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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7 친구 (10)
  2. 2007/06/24 비오는 토요일 (4)

친구

Note/Talk-Talk 2008/03/27 09:59
적당히 나이를 먹다보면(낼모레면 벌써 스무살??....이라고 하게~~) 주변인물도 그분이 그놈이게 마련이다.
한창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친구 사귀기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 시절이란게 어찌보면 나 자신의 성향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모호한 상태에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게 되지 않던가.

그렇게 사귀었던 많은 사람들도 결국은 비슷한 부류끼리의 만남 말고는 뜸해지기 마련.
덕분에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라는 얘기가 맞는 말이 되어가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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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라 /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 애인 몹시 구함 / 아트까페 샴에서...

프리일러계의 상위 1퍼센트 - 물론 본인의 주장. 이유를 들어볼작시면, 연봉이 "억!"소리 난다던가? 외제차에 2층짜리 단독 작업실을 소유한 것으로 봐서 믿어줄 만 하기도 하고...
'급전이 몹시 필요'한 신체건강한(?) 여성분들은 '애인 몹시 구함'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겠다.
물론 일한다고, 만나 줄 시간 없다해도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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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짝 익숙한 홍대박군 / 애니메이션 감독 / 리퀴드 어쩌고 사장 / 스튜디오 리퀴드브레인에서...

애니계의 쓰레기 상위 1퍼센트... 는 농담이고.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재미가 넘치는 친구. 이분 끼어야 꼭 재밌는 일이 일어난다고 믿는 주변분들이 심심찮다.
최근 진행하던 프로젝트(거의 말아먹을 뻔 한)가 투자를 받아서 몇십'억!!'이 들어 올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주변에 밀린 빚 갚아도 남는게 있을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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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인물은 무시하고... 잠산 /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 아트까페 샴에서... 누가 찍었더라? -.,-

이분 역시 일러계의 상위 1퍼센트. 수입이 이분도 '억!!'소리 날 것 같지만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겉만 번지르르하다고 하니 일단 믿어주고 (돈가지고 사람 평가하는 것도 쫌 그렇고) 그림 실력이랄까, 그림의 흥행성이랄까....로 1퍼센트에 들어간다고 추정된다. 다양한 스타일을 흥행이 담보될 수준으로, 그것도 빠른 시간내에 작업 할 수 있는 인물.
.
.
FM 남자인생 상위 1페센트 zapzap은 저번에 소개했고.
남은 주변인물들은 사진이 없는 관계로 생략...혹은 보류.


위 내용에 유독 '상위 1퍼센트'와 '억'소리만 기억하신다면 섭섭;;

돈 좀 만지면 상위 1퍼센트냐!! 라고 따지면 섭섭 막막;;

난 통장에 85만원 들어 있지만 -.,-;; 그래도 저놈들과 친구 먹는데 아무 문제도 없다.... 라는게 오늘 포스팅의 핵심.




자신이 가진 것 중 무엇 한 가지는 반드시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일 것이다.

근데................. 난 그게 뭘지 감이 안 오는데?? (누구 아는사람?)
  1. 천하 2008/03/27 13:22 수정/삭제/ 댓글

    난 미모가 상위 1퍼센.

    • BlogIcon akgun 2008/03/27 14:13 수정/삭제

      당연하죠. 우리과에서만 보면....(그도 10년전 얘기)
      때릴꺼야??

  2. BlogIcon 대마왕 2008/03/27 23:17 수정/삭제/ 댓글

    문자 받으셨나여.
    일요일입니다.

    과연 앞길에 꽃이 필런지..

    • BlogIcon akgun 2008/03/28 06:31 수정/삭제

      살포시 즈려밟고가면 안 될까?

      엉킨 문제는 차후에...

  3. 김말이 2008/03/30 03:35 수정/삭제/ 댓글

    야밤에 들어와서 심난한 멘트...
    나도 미모 상위 1퍼센하고 싶다구우우...ㅋㅋ
    때릴꺼야??

    • BlogIcon akgun 2008/03/31 08:15 수정/삭제

      상콤한 아침에 심난한 멘트...
      ..를 접하게 되는구나 -.,-;;
      때려서 들을 나이도 아니고...

  4. BlogIcon Rin 2008/03/31 21:11 수정/삭제/ 댓글

    푸핫...마지막은 꼬옥 설명이 필요한 사진
    wanted 인줄 알았다는...>ㅅ<;;

    잠산님 보니 반갑네요
    예전에 성공회대 강의 들었었는데

    • BlogIcon akgun 2008/04/01 06:45 수정/삭제

      오오... 잠산군과 일면식이 있으시군요.
      아마 성공회대 강의는 지금도 쭈욱;; 잠깐!
      근데 어쩌다가 잠산 강의를 다 들으시게 된 거에요?
      Rin님 성공회대 다니셔요?? 무려 대학생?-?

      아무튼, 저 복사본 두 생명체는 쌍둥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 BlogIcon Rin 2008/04/01 14:19 수정/삭제

      ㅋㅋㅋ...맞다!
      고 하고 싶지만 ==;;
      페인터 특강 잠깐 들었더랬어요 ^ㅅ^

    • BlogIcon akgun 2008/04/02 23:30 수정/삭제

      대학생이 아니신데 대학 특강을 들으셨다는 것은...
      학생이 아닌데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는 분이라면....그.. 학생을 가르치는....
      ..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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