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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메니큐어를 칠한 파란눈의 여인
예술혼이 넘치는 것인지.. 대충대충 그려버리는 것인지... 좀처럼 터득하기 힘든 그림의 세계.
검은 메니큐어를 샀었어요. 발랏다가 엄마한테 무진장 혼났던게 벌써 4~5년 전이네요.^^;;
이 그림이 왼손으로 그렸다는,,, 그,,그림,,,? 좀처럼 터득하기 힘든 그림의 세계.
dogy// 예술혼 상관없꼬. 대충대충 그린 것도 아니고.. 좀처럼 터득하기 힘든 경지이긴 하지... 연이랑// 검은색 메니큐어가 주는 강한 인상이 있는 것 같어요. 익스트림의 누노가 검은색 메니큐어를 바른 짧은 손톱으로 연주하던 무습은 뭔가 어색하면서도... 잊지 못할 인상을 남겼달까요. 곡과는 전혀 안 어울렸지만... 일쭌// 오른손으로 신중하게 그렸거던;; 돈 되는 그림은 돈 벌때만 그려도 충분 ...하다고 자위 중.
박사장이랑 한장에 오천원하던 그림 그리며 식은밥에 물말아 먹던 기억이 나서 잠깐 울어봅니다.
5000원이면 쎈데요?!
bellbug// ㅜ.,ㅜ;;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압구정동 물 조오~은 2층집에 살면서 식은밥을 드셨군요? zapzap// 너무 많이 받아서 비싼 땅에 산거잖아.
그땐 압구정동이 온통 배추밭이었죠...
그래서 배추꽃밭의 애벌레였던 거에요??
검은 메니큐어. 파란 눈. 보다는. 흰머리가 더 인상적이네요.
흰머리에 숱도 많지 않은... 생각해보니 검정머리를 그려본지도 오래군요. 검정머리인 채 였던 것도 오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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