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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브라우저에 만족하십니까?"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포기하고 모질라Moxilla에서 제공하는 불여우Firefox를 설치했습니다.
(제목만 보고 '이게 무슨 야설인가' 싶어 클릭한 분들껜 죄송한 포스트 되겠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에 덤처럼 붙어서 판매(?) 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전자메일(Outlook Express)과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의 대표적 악행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끼워넣기식 판매로 세계시장에 독과점을 유지하는 거죠.
윈도우 및 윈도우 기반의 이런 메일서비스와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은 거의 개인 피시 사용자들의 전부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여과없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작태에 놀아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 조사 결과 개인 컴의 95%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유, 혹자는 99% 라고도...)
"귀찮게 굴지말고 걍 얹혀가자 응??" 이라는 마인드는 제게도 언제나 제1 순위입니다만,
모질라에서 제공하는 불여우도 별 거부반응 없을 정도의 낮은 진입장벽이어서 한 번 설치해봤습니다.
우린 어차피 비쥬얼에 죽고사는 인생들이니 일단 이미지 몇장으로 슈아확~ 훑어 보자면...
캬~(쫌 오바해서) 이미지부터가 벌써 똥골뱅이 e자 IE 이미지보다 삘이 팍 오지 않습니까.
왼쪽 위의 Firefo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대응하는 모질라의 불여우의 이미지. 그 다음은 아웃룩에 대응하는 천둥새의 이미지입니다. 아래 큰 이미지는 응용예 정도가 되겠네요.
현재, 불여우Firefox를 설치해서 사용 중인만큼(조만간 천둥새Thunderbird도 사용할 생각입니다) IE와 비교해서 불여우의 대략적인 장단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무료다.
말이 필요없다. 공짜다.
어차피 인터넷익스플로러IE도 공짜로 쓰고있는것같지만..-_-;;
둘째) 쉬운 진입장벽
설치만 하면 반 인터넷익스플로러라는게 무색하게도 IE와 흡사합니다. 그도그럴것이 프로그램이야 IE를 벗어나는 취지겠지만 어차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올라탔으니 어쩌겠습니까.
이것이 기존 IE의 브라우저 상단 창.
이것은 불여우의 상단입니다.
몇개의 큼직한 아箝丙?검색창, 그리고 구글 아이콘이 들어가 있는 또다른 검색창이 보입니다. 그 밑쪽으로 불여우홈으로 연결되는 버튼과 최신 해외 뉴스를 정리해 놓은 링크모음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프로그램을 바꿔도 외형상으론 변화가 없다고 느낄 지경입니다.
셋째) 한글이 지원되는 검색창
무슨 소린고 하면 검색창에 '반죽골 사람들' 정도만 써 넣어도 커뮤니티 '반죽골 사람들' 의 홈에 연결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E에서 같은 행위를 하면 넷피아 라는 곳으로 연결되는데 이곳은 한글 검색기능에 대한 댓가로 일정량의 금액을 결재해야만 검색이 되도록 해주는 싸이트인 겁니다. '반죽골 사람들'의 홈피 관리자가 저곳에 년 6만6천원을 내야만 검색창에 한글검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군요. 누구나 쓸 수 있는 간단한 기능으로 돈을 따먹고 있다는 얘기인 겁니다.
넷째) 편리한 탭 기능.
페이지의 링크를 새 창 열기하지 않고 창 내에서 관련 링크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한 창 내에서 관련 페이지를 얼마든지 열어 볼 수 있는거지요. 많은 웹 브라우저를 띄워야 하는 사용자들에겐 정리하기 쉽고 편리한 책꽂이를 갖게된 느낌이랄까요.
다섯째) 편리한 조작
정말 재밌는 기능이지 않습니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채로 위와같은 모양을 그리면 창이 반응하는 식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쉽게 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다양한 확장기능 지원.
위에서 언급한 마우스 컨트롤 말고도 편리하면서 재밌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브라우저에 윈엠프 컨트롤을 붙인다거나, 창 한 켠에 간단한 번역기 달기, 메모장 지원, 등등, 수없이 많은 응용기능들이 세계의 불여우 사용자들에 의해 개발된다는 사실. 그것도 "꽁짜"로 배포합니다.
일곱째)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과점으로 인한 횡포에 저항.
이라고 거창하게 타이틀을 달지만 사실은 꿈틀 정도는 한다. 가 되겠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밀어부치는 행위를 해오고 있습니다. 국제규격을 무시하며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거죠. 좋게 봐서는 하얀 눈밭에 새로운 길을 만드는 진보적 행위처럼 보이지만, 몽땅 따라갔다가는 다같이 계곡밑으로 떨어지는 수가 있는 겁니다. 일례로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IE의 보안 헛점을 이용해 공격을 가하거나 스파이웨어를 설치해왔다." 라는 겁니다.
불여우 설치 이후에 여러 싸이트들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결과는 테이블이 깨지는 것 말고는 대부분 별 탈 없드라-_-;; 입니다.
다만 새로운 기능으로 지원되?것들은 신통찮습니다. 몇몇 홈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싸이나 세이클럽이 대표적인 예라고...
네이버 블러그 확인 결과 댓글 창 이상, 블로그의 모든 포스트에 걸린 소리가 한꺼번에 플레이 되는 등의 문제 발생.
개인 홈들의 상단에 붙이는 뮤직박스 작동 불가.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표준을 무시하고 배포하는 소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편리하고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어서 사용하지만 오직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게 되는거죠.
설명이 길었습니다만, (장단을 따져본다더니 장점만 늘어놨군요 -_-)
써본 결과, 모질라의 불여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툭하면 창이 닫히거나 '오류메시지 보냄' 따위나 뜨던 IE와는 다릅니다. 팝업창도 확실히 차단해 주구요.(팝업창이 꼭 필요 없는것만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다소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수가 가는 길에 반하는 행위는 항상 댓가를 필요로 하는 법이거든요.
그럼에도 관심 있다면 설치를 추천 하는 바입니다.
http://www.mozilla.or.kr (모질라 한국)
윗 글은 윈도우XP 기준입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포기하고 모질라Moxilla에서 제공하는 불여우Firefox를 설치했습니다.
(제목만 보고 '이게 무슨 야설인가' 싶어 클릭한 분들껜 죄송한 포스트 되겠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에 덤처럼 붙어서 판매(?) 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전자메일(Outlook Express)과 함께 마이크로 소프트의 대표적 악행으로 유명합니다. 일명 끼워넣기식 판매로 세계시장에 독과점을 유지하는 거죠.
윈도우 및 윈도우 기반의 이런 메일서비스와 인터넷 접속 프로그램은 거의 개인 피시 사용자들의 전부를 잠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여과없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작태에 놀아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 조사 결과 개인 컴의 95%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유, 혹자는 99% 라고도...)
"귀찮게 굴지말고 걍 얹혀가자 응??" 이라는 마인드는 제게도 언제나 제1 순위입니다만,
모질라에서 제공하는 불여우도 별 거부반응 없을 정도의 낮은 진입장벽이어서 한 번 설치해봤습니다.
우린 어차피 비쥬얼에 죽고사는 인생들이니 일단 이미지 몇장으로 슈아확~ 훑어 보자면...
FirefoxThunderbird
캬~(쫌 오바해서) 이미지부터가 벌써 똥골뱅이 e자 IE 이미지보다 삘이 팍 오지 않습니까.
왼쪽 위의 Firefo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대응하는 모질라의 불여우의 이미지. 그 다음은 아웃룩에 대응하는 천둥새의 이미지입니다. 아래 큰 이미지는 응용예 정도가 되겠네요.
현재, 불여우Firefox를 설치해서 사용 중인만큼(조만간 천둥새Thunderbird도 사용할 생각입니다) IE와 비교해서 불여우의 대략적인 장단을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무료다.
말이 필요없다. 공짜다.
어차피 인터넷익스플로러IE도 공짜로 쓰고있는것같지만..-_-;;
둘째) 쉬운 진입장벽
설치만 하면 반 인터넷익스플로러라는게 무색하게도 IE와 흡사합니다. 그도그럴것이 프로그램이야 IE를 벗어나는 취지겠지만 어차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올라탔으니 어쩌겠습니까.
이것이 기존 IE의 브라우저 상단 창.
이것은 불여우의 상단입니다.
몇개의 큼직한 아箝丙?검색창, 그리고 구글 아이콘이 들어가 있는 또다른 검색창이 보입니다. 그 밑쪽으로 불여우홈으로 연결되는 버튼과 최신 해외 뉴스를 정리해 놓은 링크모음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프로그램을 바꿔도 외형상으론 변화가 없다고 느낄 지경입니다.
셋째) 한글이 지원되는 검색창
무슨 소린고 하면 검색창에 '반죽골 사람들' 정도만 써 넣어도 커뮤니티 '반죽골 사람들' 의 홈에 연결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E에서 같은 행위를 하면 넷피아 라는 곳으로 연결되는데 이곳은 한글 검색기능에 대한 댓가로 일정량의 금액을 결재해야만 검색이 되도록 해주는 싸이트인 겁니다. '반죽골 사람들'의 홈피 관리자가 저곳에 년 6만6천원을 내야만 검색창에 한글검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는 군요. 누구나 쓸 수 있는 간단한 기능으로 돈을 따먹고 있다는 얘기인 겁니다.
넷째) 편리한 탭 기능.
페이지의 링크를 새 창 열기하지 않고 창 내에서 관련 링크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한 창 내에서 관련 페이지를 얼마든지 열어 볼 수 있는거지요. 많은 웹 브라우저를 띄워야 하는 사용자들에겐 정리하기 쉽고 편리한 책꽂이를 갖게된 느낌이랄까요.
다섯째) 편리한 조작
전 페이지로의 이동. 앞 페이지로의 이동. 창(탭) 닫기. 링크 열기. |
정말 재밌는 기능이지 않습니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채로 위와같은 모양을 그리면 창이 반응하는 식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쉽게 창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다양한 확장기능 지원.
위에서 언급한 마우스 컨트롤 말고도 편리하면서 재밌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브라우저에 윈엠프 컨트롤을 붙인다거나, 창 한 켠에 간단한 번역기 달기, 메모장 지원, 등등, 수없이 많은 응용기능들이 세계의 불여우 사용자들에 의해 개발된다는 사실. 그것도 "꽁짜"로 배포합니다.
일곱째)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과점으로 인한 횡포에 저항.
이라고 거창하게 타이틀을 달지만 사실은 꿈틀 정도는 한다. 가 되겠습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의 기준을 국제 표준으로 밀어부치는 행위를 해오고 있습니다. 국제규격을 무시하며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거죠. 좋게 봐서는 하얀 눈밭에 새로운 길을 만드는 진보적 행위처럼 보이지만, 몽땅 따라갔다가는 다같이 계곡밑으로 떨어지는 수가 있는 겁니다. 일례로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IE의 보안 헛점을 이용해 공격을 가하거나 스파이웨어를 설치해왔다." 라는 겁니다.
불여우 설치 이후에 여러 싸이트들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결과는 테이블이 깨지는 것 말고는 대부분 별 탈 없드라-_-;; 입니다.
다만 새로운 기능으로 지원되?것들은 신통찮습니다. 몇몇 홈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싸이나 세이클럽이 대표적인 예라고...
네이버 블러그 확인 결과 댓글 창 이상, 블로그의 모든 포스트에 걸린 소리가 한꺼번에 플레이 되는 등의 문제 발생.
개인 홈들의 상단에 붙이는 뮤직박스 작동 불가.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마이크로 소프트가 표준을 무시하고 배포하는 소스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편리하고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어서 사용하지만 오직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게 되는거죠.
설명이 길었습니다만, (장단을 따져본다더니 장점만 늘어놨군요 -_-)
써본 결과, 모질라의 불여우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툭하면 창이 닫히거나 '오류메시지 보냄' 따위나 뜨던 IE와는 다릅니다. 팝업창도 확실히 차단해 주구요.(팝업창이 꼭 필요 없는것만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다소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수가 가는 길에 반하는 행위는 항상 댓가를 필요로 하는 법이거든요.
그럼에도 관심 있다면 설치를 추천 하는 바입니다.
http://www.mozilla.or.kr (모질라 한국)
윗 글은 윈도우XP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