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격 출간!!
만화계의 4컷 신화, 천하미인 석 작가의 올컬러 북~!!
말랑말랑 그 모습을 들어내다.



불황의 불황이라는 만화계의 난세를 뚫고 드디어 올컬러 네컷 만화책 말랑말랑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여러모로 '말랑말랑'이 갖는 의미는 크다.
인지도 낮은 4컷 만화로, 더욱이 우리나라 만화 시장에 올 컬러라니...위험 천만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그도 그럴것이 작가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해가 된다.
요즈음 만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웹툰과는 달리 출판 만화에 기반을 둔 작가로, 데뷔 후 꾸준히 4컷 만화만을 고집하는 몇 안되는 근성있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석동연.
만화계 불황으로 연재하던 많은 잡지들을 잃었지만
그녀의 작가적 열정을 막을 순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이 책의 제목인 '말랑말랑' 같이 작가 석동연은 '만화계의 이영애'라는 말랑말랑함 뒤에 작가적 독기를 숨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모니터가 아닌 종이.
그녀의 진검 승부!!
그 속내를 들여다 보자.

(나온지 두 달 됐꺼덩 -_-;;)←석작가님의 도끼눈이 이마에 찍히는 것 같다. 찌릿~ +++++++++++++++++++++++++++++++++++++++++++++++++++++++++++++++++++++++++++++++++++++++++++++++++++++++++++

헥~헥!! (누님! 괜찮았어 ??)
입에 안 붙은 글을 쓰려니 무쟈게 힘들다. 걍 생긴대로 살자.

솔직히, 시작은 이렇다...(클릭)


이런 빚을 지고 있으니 어찌 이번에도 생일까지 기다리리오.
직접 서점에 가서 곱게 비닐 싸인 그대로 품에 안고 돌아왔다. ('절도'라고 읽힌 사람들은 정신수양 필요)

이제 진짜로 '말랑말랑'을 부드럽게 넘겨 그 속치마내를 들여다 보자.

◇작가 소개

천하미인 석작가..



◇등장 인물

캐릭터 보기


각각의 캐릭터를 작가가 직접 인형으로 제작해서 싣고 있다.

◇내용 보기

Sample..


하드한 양질의 책을 평판스캔하려니 이미지가 올곧치 못하다.
이점 널리 양해 하시고 직접 구입 후 확인 요망.

◇후기
작가의 말 처럼 "모양도 색깔도 맛도 다른 떡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더욱이 작가가 직접 캐릭터를 인형으로 만든 사진들과 떡에 관한 이야기가 페이지 속속에 심심찮게 배치되어 있는데, 이런 볼거리들이 들어있어서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가 쫀득쫀득하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천하미인 석작가의 실물 브로마이드가 없다는 것이 못내 아쉬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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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재연 2005/01/27 08:11 수정/삭제/ 댓글

    난 동연누님의 명쾌사립탐정 토깽 1,2권 모두 구입했는데 ..
    동연누님한테 싸인 해달라니까 ..
    '뭔 싸인이야~!'라면서 안 해줬는데 ..
    이제보니 .. 직접 줄때만 싸인해 주는 구먼 .. ㅜ.ㅜ

  2. 승경 2005/01/27 08:36 수정/삭제/ 댓글

    역시....^^

  3. akgun 2005/01/27 09:06 수정/삭제/ 댓글

    아니...이리 이른 시간에 내외께서 행차를;;
    역시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많이.,,,,,,,,,,드세요. -_-;;
    전 벌레 싫어요. 종벌레 아저씨 만으로도 힘들어요.

    (나도 싸인 받기는 글렀단 말인가?)

  4. BlogIcon 일쭌 2005/01/27 12:43 수정/삭제/ 댓글

    네오는 인터넷 버그를 먹으며 살아가는거 아니야?
    벌레쟁이..

  5. BlogIcon spitart 2005/01/27 12:52 수정/삭제/ 댓글

    난 데낄라 먹고 싶은데...

  6. akgun 2005/01/27 14:32 수정/삭제/ 댓글

    일쭌// 네오 네오는 네롱을 먹고살지.. (이게 욕 먹을 소리야??)

    spitart// 벌레 안들어있는 데킬라라면 날 잡자.

  7. 연이랑 2005/01/29 13:51 수정/삭제/ 댓글

    강추 입니까?
    그렇다면 사야 겠습니다.

  8. 천하 2005/01/30 22:36 수정/삭제/ 댓글

    흑흑...ㅠ..ㅠ
    균아...싸랑혀.
    작업실에 데낄라 들고 놀러오셔.안주항시대기.

  9. 천하 2005/01/30 22:41 수정/삭제/ 댓글

    말랑말랑의 사투리대사는 균의 도움이 없으면 할수 없었어.
    말랑말랑은 균과 함께 만든 작업.
    그떄 정말 고마웠다.바쁠텐데도 심사숙고해서 대사를
    사투리로 바꿔준 노고와 정성에 고개숙여 감사를.

  10. raw 2005/01/31 00:10 수정/삭제/ 댓글

    햐아~ 저 어렵다는 궁극의 4컷만화를...
    부디 널리 읽히는 어엿한 서적이 되기를...
    동연누님 축하해요~

  11. BlogIcon 일쭌 2005/01/31 00:25 수정/삭제/ 댓글

    어찌되껀 균은 벌레니까 벌레쟁이

  12. akgun 2005/01/31 03:02 수정/삭제/ 댓글

    연이랑// 그렇습니다. ^,.^;;

    천하// 덕분에 촌스러움을 아직 못 버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잊을만 하면 떠올리게 되는 사투리...헴헴.
    데낄라들고 쳐들어갑죠.

    raw// 자네도 소장을...

    일쭌// 먹다 남은건 필히 나눠줄께..

  13. 이화자 2005/02/04 18:15 수정/삭제/ 댓글

    ..태균이 홈페이지에 너무 안 들어와서.. 미안하군.
    위의 <말랑 말랑>홍보글 내용이 너무 형식적인 어투라 사료됨. 하지만 석작가는 마음에 들어하니까... 뭐..

  14. akgun 2005/02/06 18:48 수정/삭제/ 댓글

    너무 미안해 할 필요없어요. 나도 누님 홈에 안 들어가거덩;; -_-;;

    누님을 위한 포스트도 있는데..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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