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스래 입쁘고 비싼 마스크 샀어요.... 라고 쓰려던 건 아니고. 어젯 밤 부쩍 재채기가 심해져서 목감기의 막바지인가 싶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벚꽃이 만개해 있더라. 작년 봄 갑자기 시작된 꽃가루(정확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러지 때문에 무척이나 고생을 했었다. 작년 '알러지의 추억' click.. 다시 콧물이 고장난 수돗꼭지 처럼 흐리기 시작했다. 아주 디러 죽겠다. 하도 닦고 풀고 했더니 코 밑이 따끔거린다. 아주 아파 죽겠다. 그럴듯한 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소금물 코로 마시라는 그런 이상 야리꾸리한(종벌레씨의)조언 말고오오오~ (콧물 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