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있을 리 없고 -.,-;;
나초 리브레 Nacho Libre, 2006
블랙잭 잭 블랙의 팬이라면 꼭 봐주셔야 할 코메디. 그 특유의 표정과 톤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근데 그게 다야!
기묘한 서커스 Strange Circus, 2005
영어자막으로 봐서 영화를 봤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이런 류의 일본 영화는 내 취향이 저어어어어어언혀 아니다. <이찌 더 킬러>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셔도 좋을 듯... 하.지.만,
그런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또 부족해 보인다.
물론, 한글 자막으로 다시 보면 뭔가 그럴듯한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지..그러나 다시 볼 마음은 저어어어어언혀 없음.
아트 스쿨 컨피덴셜 Art School Confidential, 2006
일그람도 이해가 안 되는 영화.
예술은 내게 너무 어렵고 먼 얘기인가 보다.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1998
봤던 영화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처음 보는 듯 낯설다.
아마 영화를 본 게 아니고 영화가 보였던 순간에 거기 있었을 뿐이었나 보다.
그림 참 좋더라. 그림에 빠져서 엔딩크레딧까지 꼼꼼히 보게 된 영화.
다 보고나니 누드크로키가 하고 싶다.
인사이드 맨 Inside Man, 2006
영화도 재밌지만 그 설정에 생각이 머물게 된다. 어마어마한 재산가의 과거 스포일러 일지도→ 홀로코스트에 관여한 사실이 그렇게 꽁기꽁기 숨겨야 할 만큼 엄청난 죄악이라는 인식.
근데, 우리나라는 친일했다고 뻔히 알려져도, 그사람의 사회적 위치가 아무리 무거워도 별 탈 없다. 아니 되려 큰 소리다.
우끼다. 은행터는 헐리웃 오락영화보는데 그런게 실 없을 정도로 웃겨서 지랄맞다.
브레이크 업 The Break-Up, 2006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이후에 헐리웃 멜로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또 살짝만 비틀면 마음을 콕! 하고 찔리는 게 멜로의 장점인거다. 사랑이란게 그런 거니까!!
멜로영화로써 갖출 건 다 갖췄다. 적당히 즐겁고, 노래 좋고, 여배우 이쁘고, 누구나 화날만한 일로 다투고 또 화해하고...
근데 난 저런 상황에서 남자 주인공처럼 삶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거다.
엔젤 에이 Angel-A, 2005
아무 정보없이 열어봤다가 흑백톤의 프랑스 영화길래 고리타분 하거나 잔뜩 늘어지는(쥐스킨트의 <사랑의 추구와 발견>처럼) 영화일줄 알았더니 그렇지는 않더라.
특히 마지막 씬이 아주 기가 막히길래 '이 감독 누구야?' 했더니 뤽베송 -.,-;; (아저씨 오랜만이네요.) 아마 이 엔딩씬을 위해서 영화를 제작한게 아닌가 싶기까지 하다. '아주 기가 막히다'라는 것은 이야기가 아니고 비쥬얼. 스포일러 일지도 →지금까지의 날으는 천사 중에 제일 멋지다.
우리나라에선 무슨 제목으로 개봉했는지, 그리고 포스터도 구할 겸 해서 뇌이버 영화검색을 이용했었는데, 갑자기 성인인증을 받으라는 창이떠서 짜증나 못해먹겠다. <위대한 유산> 같은 영화가 무슨 성인인증씩이나 필요한가 싶어 신경질이 나........ㄹ려..다가 잘 생각해보니 내가 '성인'에 무뎌진 나이라는 사실만 세삼 orz
나초 리브레 Nacho Libre, 2006
블랙잭 잭 블랙의 팬이라면 꼭 봐주셔야 할 코메디. 그 특유의 표정과 톤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근데 그게 다야!
기묘한 서커스 Strange Circus, 2005
영어자막으로 봐서 영화를 봤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이런 류의 일본 영화는 내 취향이 저어어어어어언혀 아니다. <이찌 더 킬러>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셔도 좋을 듯... 하.지.만,
그런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또 부족해 보인다.
물론, 한글 자막으로 다시 보면 뭔가 그럴듯한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지..그러나 다시 볼 마음은 저어어어어언혀 없음.
아트 스쿨 컨피덴셜 Art School Confidential, 2006
일그람도 이해가 안 되는 영화.
예술은 내게 너무 어렵고 먼 얘기인가 보다.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1998
봤던 영화인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처음 보는 듯 낯설다.
아마 영화를 본 게 아니고 영화가 보였던 순간에 거기 있었을 뿐이었나 보다.
그림 참 좋더라. 그림에 빠져서 엔딩크레딧까지 꼼꼼히 보게 된 영화.
다 보고나니 누드크로키가 하고 싶다.
인사이드 맨 Inside Man, 2006
영화도 재밌지만 그 설정에 생각이 머물게 된다. 어마어마한 재산가의 과거 스포일러 일지도→ 홀로코스트에 관여한 사실이 그렇게 꽁기꽁기 숨겨야 할 만큼 엄청난 죄악이라는 인식.
근데, 우리나라는 친일했다고 뻔히 알려져도, 그사람의 사회적 위치가 아무리 무거워도 별 탈 없다. 아니 되려 큰 소리다.
우끼다. 은행터는 헐리웃 오락영화보는데 그런게 실 없을 정도로 웃겨서 지랄맞다.
브레이크 업 The Break-Up, 2006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이후에 헐리웃 멜로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또 살짝만 비틀면 마음을 콕! 하고 찔리는 게 멜로의 장점인거다. 사랑이란게 그런 거니까!!
멜로영화로써 갖출 건 다 갖췄다. 적당히 즐겁고, 노래 좋고, 여배우 이쁘고, 누구나 화날만한 일로 다투고 또 화해하고...
근데 난 저런 상황에서 남자 주인공처럼 삶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까? 아마도 아닐 거다.
엔젤 에이 Angel-A, 2005
아무 정보없이 열어봤다가 흑백톤의 프랑스 영화길래 고리타분 하거나 잔뜩 늘어지는(쥐스킨트의 <사랑의 추구와 발견>처럼) 영화일줄 알았더니 그렇지는 않더라.
특히 마지막 씬이 아주 기가 막히길래 '이 감독 누구야?' 했더니 뤽베송 -.,-;; (아저씨 오랜만이네요.) 아마 이 엔딩씬을 위해서 영화를 제작한게 아닌가 싶기까지 하다. '아주 기가 막히다'라는 것은 이야기가 아니고 비쥬얼. 스포일러 일지도 →지금까지의 날으는 천사 중에 제일 멋지다.
우리나라에선 무슨 제목으로 개봉했는지, 그리고 포스터도 구할 겸 해서 뇌이버 영화검색을 이용했었는데, 갑자기 성인인증을 받으라는 창이떠서 짜증나 못해먹겠다. <위대한 유산> 같은 영화가 무슨 성인인증씩이나 필요한가 싶어 신경질이 나........ㄹ려..다가 잘 생각해보니 내가 '성인'에 무뎌진 나이라는 사실만 세삼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