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도 없는 저 조그마한 블록들 안에서 어떻게 하루 종일을 버티는 것인지...
나로써는 아무리 생각해도 엄두가 나질 않는다.
아마도 주말 이틀 장사하고 일주일 내내 더위먹어 쓰러져 있는게 아닐까.
이날은
세 시간 정도를 조그마한 철통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못 찾아서 유리병으로 대신 샀더랬다.
그 잠시에도 머리 어지럽고, 목에 땀띠나고, 다리 풀리고,
지쳐서 비척비척...
그래도 확실히 짜뚜짝이 재래시장답게 원하는 것에 가장 근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다.
발품을 파는만큼 싸게 살 수도 있어서 또 좋고.
문제는 지나치게 넓다는 것과 가마솥 더위,
그리고 역시 계획에 없던 사재기 -.,-;;
나로써는 아무리 생각해도 엄두가 나질 않는다.
아마도 주말 이틀 장사하고 일주일 내내 더위먹어 쓰러져 있는게 아닐까.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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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잠시에도 머리 어지럽고, 목에 땀띠나고, 다리 풀리고,
지쳐서 비척비척...
그래도 확실히 짜뚜짝이 재래시장답게 원하는 것에 가장 근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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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시 계획에 없던 사재기 -.,-;;
Minolta X-700
Reala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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