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dogy
술을 마시면 제일 아쉬워지는게 노래방이다. 다른 거야 비교적 한국보다 풍부한 편인데, 일테면 한 잔 들어갔다하면 장소를 불문하고 상콤한 댄스 실력을 발휘한다든가 - 나 말고 댄서 dogy - 눈치 안 보고 음담패설 신랄한 대화를 나눈다던가, 술 값 싸니 "내가 살께!"를 남발할 수 있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다.
친구들(홍대박군, bellbug, flic, jamsan, spitart, zapzap)과 홍대에 모여 놀때는 거의 노래방이라곤 안 가는 편인데개똥도 약에 쓰려니 그것도 없으니 아쉽다. 무엇 때문인지 한때 술→노래방이었던 코스가 언제부터인가 당구장→술→당구장→술로 바뀌었고, 술자리에 여성멤버가 없는 탓에 그 패턴은 무너질 기미가 없다.
재밌는 것은 요 녀석들이 모였다 하면 "우리는 왜 여자가 없어?!" 하며 한탄하면서도 막상 여성멤버가 섞이면 싫어한다는 거다. 희한한 요따우 마인드 때문에 당구장→술→당구장→술 패턴이 앞으로도 사라질리 없다!!
거기다가 녀석들과 노래방에 잘 가지 않은 이유는 피차 사내놈들끼리 실력발휘해봤자 뻘쭘하기만 할 뿐이어서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는 좋아라 하는 곡들이 대부분 느릿한 곡들이어서 남들이랑 같이 어울려 분위기 띄우는 수준이 안 되는 탓에 오붓하게 둘이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다행이 dogy군하고는 쀨~이 통하는 탓에 한 잔 걸치면 노래방 생각이 간절하다. 물론, 둘만 가는 것은 아니다.
조만간 아이팝에 붙일 파워스피커를 사던가(dogy 네가 살꺼지?) 방에다 노래방 시설을 갖추던가 해야거따. 그도 안 되면 립씽크나 -.,-;;
친구들(홍대박군, bellbug, flic, jamsan, spitart, zapzap)과 홍대에 모여 놀때는 거의 노래방이라곤 안 가는 편인데
요로케 모아놓으니 합이 1040 -.,-;;
재밌는 것은 요 녀석들이 모였다 하면 "우리는 왜 여자가 없어?!" 하며 한탄하면서도 막상 여성멤버가 섞이면 싫어한다는 거다. 희한한 요따우 마인드 때문에 당구장→술→당구장→술 패턴이 앞으로도 사라질리 없다!!
거기다가 녀석들과 노래방에 잘 가지 않은 이유는 피차 사내놈들끼리 실력발휘해봤자 뻘쭘하기만 할 뿐이어서가 아닐까 싶다. 내 경우는 좋아라 하는 곡들이 대부분 느릿한 곡들이어서 남들이랑 같이 어울려 분위기 띄우는 수준이 안 되는 탓에 오붓하게 둘이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다행이 dogy군하고는 쀨~이 통하는 탓에 한 잔 걸치면 노래방 생각이 간절하다. 물론, 둘만 가는 것은 아니다.
조만간 아이팝에 붙일 파워스피커를 사던가(dogy 네가 살꺼지?) 방에다 노래방 시설을 갖추던가 해야거따. 그도 안 되면 립씽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