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아침의 최강 음식 중 하나인 북어국;;
어제 진탕 마셨으니 북어국을 끓여보자.
(디카가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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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북어포, 무우, 두부, 계란, 양파,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국간장, 소금....
물, 냄비, 가스렌지...?? ㅡ.,ㅡ;;

북어포를 준비한다. 적당히
1) 찬물에 북어포를 담가둔다.
-오래 담글 필요는 없다. 북어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도 많을 필요가 없다.
2) 물기를 꼭 눌러서 짠다.
3) 참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는다.
- 타지 않게 할 것.
4) 적당히 익으면 물을 적당히 넣고 끓인다.

끓을 때를 기다리며...
1) 일단 무우를 채썰기 해서 넣는다. 적당히
2) 두부를 길게 썬다. 1x1x5cm 정도면 좋다. 적당하다.
3) 파를 어슷썰기 한다.
4) 양파는 적당히 썬다.

끓었다.
두부를 넣는다. 팍팍 저으면 으깨지니깐 살살 다루자!
또 끓는다.
이쯤에서 간을 맞추자. 소금 적당히, 국간장 적당히...
이 때, 다진 마늘과 양파도 넣어준다. 역시 적당히
또 끓인?
계란 한쪽을 준비한 가스렌지-.,-;; 모서리에 살짝 깨서 구멍을 낸다음 끓는 북어국에 톡톡 치듯 넣는다. (계란을 그릇에 깨어서 섞은다음 국에 넣는 정성 따위는 필요치 않다. 설거이 양만 늘어나고 안좋다. 환경도 생각하자.)

계속 끓고 있다.
어슷썰은 파를 넣으면 끝!!

그릇에 입뿌게 담자. (디카 없슴이 안타깝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첨가해도 좋다 적당하다.

맛있게 먹어주자.

"크아아아아~!!"

를 연발해주면 더욱 맛있어진다.




* 주요 키 포인드: 뭐든 적 당 히.. 소신껏,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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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kgun 2004/11/03 15:12 수정/삭제/ 댓글

    부시가 이기고 있다.
    어제 마신 술이 올라올라 그런다.

  2. BlogIcon spitart 2004/11/04 00:30 수정/삭제/ 댓글

    부시의 승리로 돌아가는군요...
    빈 라덴의 찬조 출연도 한몫을 한 듯.
    (얼마받고 출연했을지 궁금.)
    또 한번, 부시家는 한 몫 단단히 챙기겠군요.
    정의는 언제나 승리한다지만,
    그 대단한 정의도 권력앞에서는 무색해지는 듯 싶습니다.

  3. akgun 2004/11/04 01:44 수정/삭제/ 댓글

    맛있는 북어국 얘기거덩;;?
    똥 얘기는 거기 까지.!!

  4. BlogIcon spitart 2004/11/04 09:43 수정/삭제/ 댓글

    그러고보니, 정작 글과는 달리 리플의 글이 주가 되어 완전히 디씨 답글처럼 되어버렸네요 ^^;
    대략낭패!!!

  5. akgun 2004/11/04 10:26 수정/삭제/ 댓글

    위의 Bulletin에 들어가보면 거긴 spitart의 얘기가 주;;
    완죤 낭풰;;

  6. BlogIcon spitart 2004/11/04 16:20 수정/삭제/ 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홈에는 없으니, 개낭패!!

  7. akgun 2004/11/05 02:34 수정/삭제/ 댓글

    역할 바꾸기 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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