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잠깐! 이래선 안돼요. 흥분을 가라..... 앉히....세요. 실장님 저,저기....여기선 안.....돼요. 좀더 차...분히.....이.............성적...아~♥"
어머나?!..
세계적 대기업 공문 "사내 성행위 금지"
[팝뉴스 2004-11-04 10:35]
영국에서 가장 큰 기업인 BP(British Petroleum)사가 최근 이색적인 사내(男子)공문을 간부들에게 띄워 화제다.
다름 아닌 “부하직원들에게 사내에서 제발 섹스를 하지 말라고 교육시켜라”는 내용.
3일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BP사는 최근 간부사원들에게 발송한 사내 공문에서 “당신의 부하들에게 다음 사항을 항상 각인시켜라. 사내 구석 구석에는 CCTV가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것. 만일 누군가가 은밀한 곳에서 격렬한 사랑을 나눈다면 경비요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줘라”고 지시했다.
BP측이 이 같은 사내 공문을 띄운 것은 최근 들어 화장실과 회의실, 캐비넷 뒤에서 직원들이 성관계를 갖는 모습이 CCTV에 자주 잡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팝뉴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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