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컷 만화 작가 아니랄까봐... 지난 내 생일에 조촐히 모인 인간군상들의 단면이랄까. 술먹다 말고 끄적끄적거리더니 줬다. 쳇;; 위에서 부터 누구인지 차례로 맞추면 음... 이날 김주아 아나운서가 우리 생일파뤼하던 술집에 왔었는데 그쪽 팀도 생일이었다. 김주아 아나운스~ (혹시 앵커 아닐까)의 생일 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좌악 둘러 앉아서 한명이 얘기하면 몽땅 박수 치고 또 한명이 뭐라고 하면 몽땅 박수 우~하니 치는 묘한 분위기였다. 대학 신입생 환영회 이후에 이런 분위기 처음이야. 암튼, 위에서 부터 누구인지 차례로 맞추면... 김주아 아나운서 정말 이쁘더라 머리통이 주먹만... 근데, 실물은 카리스마가 별로였어. 암튼, 차례로 맞추면... 생일케익 먹어보라며 김주아 아나운서 테이블에서 웬 아가씨가 케익 한 접시를 들고 우리한테 왔었는데.. 김주아 아나운서 보단 안 이뻤어. 그래서 "우리꺼랑 바꿔가실래요??" 라고 무안을 줬던 건 아냐. 암튼. 차례로 맞추면... 뭘 기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