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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무플탈출이군요...(라고 해봤자 혼자 놀기라고 판단되는데...) 디지털의 단점을 극명하게 보여드리고자... 뭐, 대충 찍고 막 올리면 역시 트래픽 잡어먹는 것 말고는 도움이 안 된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배고프다. 여기 음식이 이제 입에 익어서 반찬 없이도 잘게 썬 고추 몇 점만 가지고도 아주 맛나게 먹는다는 군요. 배고푸다....
거리 이름인가요. 소이, 아속, 나나, 랑싯. 예쁘네요. 동네 곳곳에 붙어있는 한국의 골목 이름들도 참 예쁘더라고요. 저희 집 앞에도 은빛어쩌고; 하는 이름표(?)가 붙어있지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마지막 사진의 음식들에 눈길이 붙박입니다;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는지. 맛도 묘사해주시면 금상첨화. (요건 "안심해"님이 잘하시던데. 호호;) 캐논 G2라면 추억의 디카 명기(?)... 디카로 찍은 사진들도 좋은데요. 특유의 느낌은 그대로네요. 역시 사진은 시선.
그러고 보니 이쁜구석이 있군요. 중간에 딘댕이라는 곳도 있는데... 들을 때는 몰랐는데 적어놓고 보니 이름들이 다들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소이는 우리말고 '골목'같은 느낌입니다. 홀수는 길 왼쪽편, 짝수는 오른쪽 편입니다. '스쿰빗 소이 26'이면 스쿰빗길에서 오른쪽 13번째 골목 정도 되는 거지요. 음식은... (소이 설명하는 데만도 벌써) 왼쪽 밥위에 올려 있는 건 오리고기 입니다. 오리고기를 훈재한 다음에 썰어서 쏘스와 곁들여 내놓는 건데요. 이들은 반찬이 따로 없어서 저것만 꼴랑 놓고 먹습니다. '땡무'인지 '땡꽈'인지하는 오이랑.. 편생강이 보이네요. 이름은 아마도.. '카오만 까이' 하면 '밥 위에 닭'이란 뜻이니까.. '카오만...어쩌고' 되겠네요. 오른쪽의 국은.. 쌀국수입니다만.. 국수보다는 토마토색갈의 국물과 갖은 고물(?)이 일품이죠. 더운 날씨 때문인지 대부분 튀겨낸 음식을 국물에 넣어 주는 형식이죠. 쌀 국수 살짝 삶아서 넣어주고요. 큼직한 선지도 한 덩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죠. 국물은 아마 기본은 닭국물에 토마토 비슷한 소스로 색을 낸 듯 합니다. 특유의 향 강한 풀입들이 쓰이고 있고요... 저는 보통 저런식으로 밥하나 습하나 시켜서 먹습니다. 국이 있어야 먹기 편한 한국인의 습성인거죠. 얼음물 하나 시키먹어도 60밧 정도면 먹을 수 있습니다. 천팔백원!! G2는 패쓰;;
앗, 이렇게까지 자세히... 고맙습니다. 다,당신도 가장 친절합니다; "고물(?)"은 '고명(?)'이라 하셔야 맞을 겁니다. 고명보다는 '건더기'에 가까워보이네요. 많이 더우시더라도 얼음물 드실 땐 천천히. 밥과 국을 같이 먹는 것도 몸에는 안 좋다더군요.
얼음물 별로 안 좋아라 합니다. 나이먹었더니 이빨이 시렵;; 농담이에요. 물을 많이 안 마시는 편이었던 관계로 국으로라도 수분을 많이 흡수해야만 했던 목이길어 슬픈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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