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작업실에서 밤새 빈둥거리던 새벽녘,
겨우내내 기다렸던 푸진 눈이 내리고 있었다.
서둘러 집에 돌아와 카메라 챙겨들고 나선다.
아침 7시부터 12시까지 소낙눈이 그치고 그 눈이 다 녹아 사라질 때까지 미친개처럼 쏘다닌다.
태백행 눈꽃열차를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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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joou 2005/03/14 20:06 수정/삭제/ 댓글

    길을 마니 찍으셨네요
    인생의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걷고있는 길,걸어갈 길 ,,,

  2. akgun 2005/03/15 00:13 수정/삭제/ 댓글

    모델이 없는 관계로.... 그나마 자연스런 표정을 지어주는 녀석들은 '자연' 뿐이라서

    무엇보다 평일 오전에 돌아 다닐 수 있는 특권을 아무나 누릴 수 없죠.

  3. zapzap 2005/03/15 00:22 수정/삭제/ 댓글

    음악 쓰면 잡혀간다던데...괘안은겨?

  4. akgun 2005/03/15 00:29 수정/삭제/ 댓글

    원래 이바닥 범법자로 사는거 아니겠어. 좀 아껴서 링크 걸고는 있는데, 뭐 잡아당기면 끌려가야지 힘있나 -_-;;
    사식이나 맛난거 넣어 주시게.

  5. comixs 2005/03/15 08:06 수정/삭제/ 댓글

    부럽다....나 출근하느라 넘어지고...깨지고 그랬는데...누군 사진찍구.....자유인이 부럽네요

  6. BlogIcon spitart 2005/03/15 10:43 수정/삭제/ 댓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아니라, 밤새는 새인가? ㅋㅋ;;)

  7. 연이랑 2005/03/15 14:38 수정/삭제/ 댓글

    혼자서 찍으러 다닌건가요?
    모르고 살았는데...혼자 길에서 카메라를 꺼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역시 무엇을찍어도....말이 필요 없네요.

  8. akgun 2005/03/16 00:55 수정/삭제/ 댓글

    comixs//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아침에 지각하며 사진 찍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보통은 부러워하기보단 안쓰러워들 합니다만...

    spitart// 아무래도 금방 사라져 버린 눈이었지. 넌 형노릇 하느라 늦은건데 할 수 없는거지. 밤새라...-_-;;

    연이랑// 혼자죠. 추운줄 몰랐는데 점심 때쯤 식사하러 경복궁 앞 카페에 들렀더니 온몸이 얼어 있더라구요.
    카메라 들이대는 것도 이젠 조금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뭐..여전히 곤란할 때를 대비해서 몰카용 로모가 애용되지만요. -_-;;

  9. BlogIcon 가을소리 2005/03/18 21:42 수정/삭제/ 댓글

    위에서 두번째 세번째 사진 너무 멋지네요.^^

  10. akgun 2005/03/22 18:30 수정/삭제/ 댓글

    멋진 곳이 제 주변에 있어서 저도 좋습니다. ^.,^;;
    그 사진을 멋지게 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11. 쓰레기 2호 2005/04/01 04:22 수정/삭제/ 댓글

    저번 그 사진이구만...
    한동안 업뎃도 안하길래 안왔드만 한꺼번에 막 올려부럿네...

  12. akgun 2005/04/01 09:36 수정/삭제/ 댓글

    니가 날 쫌 뜨문뜨문 본 모양인디.
    내가 거으~ 매일 업뎃하거덩?!

  13. BlogIcon mayo 2005/05/17 14:00 수정/삭제/ 댓글

    네이버에서 건너왔습니다. 사진 정말 좋아요... ^^

  14. akgun 2005/05/18 12:48 수정/삭제/ 댓글

    저도 덕분에 제 사진을 다시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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