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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을 조금 평가하고 있습니다.
길 줄 알았던 몇달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과
포근할 줄 알았던 눈 보다는 매서웠던 공기들,
뭔가 만들어지지 싶었던 막연함과 손에 잡히는 몇페이지의 낙서들,
그리고 확실히 정해진 단골 당구집;;



이젠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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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ixs 2005/03/09 15:37 수정/삭제/ 댓글

    이제 그만 노소!
    당구장 당골만들어서 뭐가 좋다궁!
    돈만 나가지!
    참고로 변비에는 다시마가 좋더군요...ㅋㅋㅋ

  2. zapzap 2005/03/09 16:21 수정/삭제/ 댓글

    어제 오두바이 덕분에 후딱 집에 들어갔으나.. 마나님은 아직 안주무셨으니... 이실직고하고 슥삭 빌 밖에. 유부남 멋찌지?!

  3. zapzap 2005/03/09 16:28 수정/삭제/ 댓글

    아, 쏭여사가 고사때 대접이 미흡했다며 금욜에 와서 술마시고 놀아달래던디..간만에 포카나 한겜!

  4. akgun 2005/03/10 05:30 수정/삭제/ 댓글

    comixs// 단골집을 만드는 게 한때의 목표였던 적도 있는걸요. 지금도 단골 삼을 만한 곳인가 아닌가가 첫번째 포인트죠. 10여년 술을 마셔도 단골 술집이 없다는 것은 좀 안타까웠다는 출발입니다만 -_-;; (혼자 마시기엔 아무래도 단골 술집이 있어야...)

    zapzap// 흣흣;; 멋져. 유부들은 그런 삶을 즐겨야는 거 아니겠어. 부럽다는 뜻은 아냐.
    쏭여사가 초댓장을 날렸다니 간만에 한 겜 하러가야겠군. 콜.콜.

  5. akgun 2005/03/10 07:27 수정/삭제/ 댓글

    아차차!! 금요일은 레슨이 10시에 끝나는데..도착하면 11시 -_-;; 그래도 좋다면 콜~

  6. zapzap 2005/03/10 10:01 수정/삭제/ 댓글

    레슨이라니.. 발레? 피아노?!

  7. akgun 2005/03/10 14:25 수정/삭제/ 댓글

    내가 소화 할 수 있는건 발랄한 발레;;

  8. 연이랑 2005/03/11 01:50 수정/삭제/ 댓글

    ㅡ.ㅡ

  9. akgun 2005/03/11 02:58 수정/삭제/ 댓글

    뭔가 용기가 될 표정으로 부탁드립니다. (타이즈 입은 모습이라도 상상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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