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화일이 필요하다는 친구의 부탁으로 구석에 아무렇게나 포트폴리오에 담긴 그림들을 급히 꺼내어 놓고 아트백을 친구에게 건낸 후 돌아와서는 작업실 바닥에 아무렇게나 흩어져있는 옛 그림들을 하나하나 넘겨 본다. - 몇 점 안 되니 꼼꼼히 볼 수 있었다. '나란 녀석, 생각보다 그림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재미없는 그림이다' 라는 생각도 함께... 조금은 열심히 살아줘야 할 필요가 있겠다. 과거의 나에게 조금 덜 미안하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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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화일이 필요하다는 친구의 부탁으로 구석에 아무렇게나 포트폴리오에 담긴 그림들을 급히 꺼내어 놓고 아트백을 친구에게 건낸 후 돌아와서는 작업실 바닥에 아무렇게나 흩어져있는 옛 그림들을 하나하나 넘겨 본다. - 몇 점 안 되니 꼼꼼히 볼 수 있었다. '나란 녀석, 생각보다 그림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재미없는 그림이다' 라는 생각도 함께... 조금은 열심히 살아줘야 할 필요가 있겠다. 과거의 나에게 조금 덜 미안하려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