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까지 끝내야 하는 일을 진행 중입니다.
바쁘다고 할 수 있지만 벌써 수요일이 너풀너풀 시야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일은 제대로 시작도 안 한 상태입니다.
그럴 수록 낙서에 열을 올리거나 하게 되는 것은 책임회피같은 건가 싶기도 하군요.(남 얘긴가...)

문득, '이번 주 까지...'라면 언제 까지 일까가 살짝 궁금해 집니다.
일요일 까지를 말하는 건지. 아니면 이번주가 일토여서 토요일 저녁까지 인건지, 아니면 금요일 오후까지 인건지...응?(누가 답 쫌!!)

주 5일 근무하는 회사도 많아진 이 시점입니다만,
해외까지 끌려와서(그게 아니잖아) 일하는 마당에 딴나라 먼나라에 있는 회사들의 현실과 비교해도 허무하기만 할 뿐이고...

격주 근무를 하는 탓에 매 주마다 이번주는 놀토인지 일토인지 고민하게 되는데다, '일토'는 일하는 토요일인 건지, 일요일같은 토요일 인건지 알 수가 없단 말이지요.
어차피 일 많을 때면 주말이고 국경일이고 뭐고 없는 마당에 제대로 일에 집중도 하지 않는 일토 따위는 없었으면 싶습니다만, 어디까지나 나일롱 '노동자'의 의견에 궁상에 지나지 않으니 그쯤 해 두고...

이번 포스팅의 핵심이라면,

'세로로 긴 이미지와 테이블의 상관관계 - 그에따른 댓글의 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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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w 2006/07/06 02:14 수정/삭제/ 댓글

    고마 들어와. 내캉 바이크 커스텀 샾이나 하자. 태원씨는 빠 하나 친구랑 인수했다는데. ... 가서 술좀 축낼까.

    • BlogIcon akgun 2006/07/06 03:12 수정/삭제

      오오~ 바이크 커스텀 샵이라... 그거 솔낏한 걸.
      자네가 차리면 내 가서 바이크 좀 축낼께!

    • BlogIcon akgun 2006/07/06 03:14 수정/삭제

      그나저나 역시 IE는 이뻐할 수가 없구만...
      파폭에서는 테이블이 이쁘게 무너지는데 (그게 뭔데?) IE에서는 별 볼일 없군;;

  2. BlogIcon 지만원의행복 2006/07/06 03:19 수정/삭제/ 댓글

    친구 이모가 간호사셨는데 박정희시절
    독일로 끌려가서(그게 아니잖아) 죽도록 일하시고
    (낮엔 간호사 밤엔 파출부, 하루 평균 3시간정도 주무셨다고함)
    10년 후엔가 결국 일하던 병원을 사버렸지.
    그러니까 내말은...게임회사에서 죽도록 일하다 보면
    득템한다는....잘란다.

    • BlogIcon akgun 2006/07/06 03:30 수정/삭제

      거기 안 서!! 지금이 몇 신데 벌써....한 겜 하게에~
      그니까 나보고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나가서 접시닦고 밤에 들어와서 득템하라는 얘기야?
      그래! 다 좋은데, 그 돈 벌어서 우리 회사 사봤자..... 돈이 안돼 ㅠ.,ㅠ;;

  3. zapzap 2006/07/06 11:36 수정/삭제/ 댓글

    이 남자.. 분위기는 마릴린맨슨인디 자세히보면 약지가 한 마디 잘렸다.
    마릴린맨슨을 안중근의사에 비유한 그림인 것이여??

    • BlogIcon akgun 2006/07/06 14:25 수정/삭제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역사를 외곡하는 처사이므로 ip추적 후
      포멧들어간다.

  4. gnome 2006/07/06 21:27 수정/삭제/ 댓글

    흠..간만에 방문이네요~~
    잘 지내시는듯 하군요.
    들어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최고의 블로그 같습니다...ㅡ.ㅡ;;
    너무 부러워......썅
    방문자가 많다는 글이 있던뎅.....제가 지인들에게 괜찮은 블로그라궁 함가보란한것도
    한조를 한거 같네용....모..트래핑을 갈아먹는건 아니였겠죵....ㅋ

  5. tak 2006/07/07 00:12 수정/삭제/ 댓글

    곧휴를 0.0.0 의 순백으로 깨끗히 지운게 아니라 흰색이 뭉개져 있어서
    원래는 거기에 거대한 곧휴가 있을거란 유추를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포스팅입니다.

  6. BlogIcon Rin 2006/07/07 02:28 수정/삭제/ 댓글

    악군님 블로그의 묘미는
    블로그 글도 좋고 사진도 좋지만
    오고가는 댓글속에 담긴 협박성? 갈굼성? 유머라고나 할까

    정말 재밌어요. 으하하하하


    -ps-
    위의 글....처음에 무슨 소린지 몰라 댓번 반복해서 읽었음......=ㄴ=;;;;;
    예리하십니다.

  7. BlogIcon 대마왕 2006/07/07 10:23 수정/삭제/ 댓글

    왜 지우셨어요? (달콤한 인생버젼)

  8. BlogIcon akgun 2006/07/07 12:24 수정/삭제/ 댓글

    gnome// 이 무슨 과격한 표현이시랍니까?! 최고의 블로그 같다니요.
    블로그 여행을 별로 안 하시는 듯 -.,-;;
    네트는 광대하고 위대한 블로거는 많지요.
    근데, 소개하셨다는 지인분들은 참 무뚝뚝하신 분들인가봐요. ^.,^;;

    tak// 탁,탁,탁아! 부탁이 있는데...
    떡볶이에 댓글 넣어주면 안 되요~?
    나 댓글 조아라 하는데에~

    Rin// 애들이 사회에 불만이 좀 많나봐요.
    툭하면 여기와서 스트레스 해소니... 이거 여기가 무슨 해우소냐고!!

    대마왕// 넌 나한테 모욕감을 줬어!!

  9. 말이 2006/07/08 11:16 수정/삭제/ 댓글

    좋네~ 옹의 이런 색감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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