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쪽의 핵 소식으로 시끄럽더군요. 기어이 사고를 치는 것인지, 어디까지 가야 하는 것인지, 어디까지 가 있는 것인지... 여러 모로 심난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지만, 한반도의 비핵화 선언이 얼마나 맹점을 가지고 있는지 잘 들어나는 대목입니다. 주변국이 모두 핵을 보유하고 있는데 나만 깨끗하다고 방독면 쓰고 다녀봤자 안전한 건 아니지요. 핵 보유국의 (그 핵을 등에진) 강자의 논리란 이래서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걸 소유하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는 절대 힘! 같은 게 약자에겐 끝없이 남게되고, 그건 다른식의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 중남미에 있던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그곳 역시 한국에서 도망하다시피 해서 체류하는 건달 양아치들이 많이 있다 하더군요. 어디가나 이것들은 비러먹기 아니면 방법이 없는지 외국인으로부터의 보호 구실로 한국 상인들한테 으름장을 놓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웃기는 건, 이들이 비록 양아치지만 그렇게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더군요. 아니 못한다는게 맞겠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달이든 양아치든 군인이든 일반인이든 모두가 총기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치안까지 안 좋은 남미의 사정을 생각하면 어차피 너나 나나 한 방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장기 내 놓으라는 둥, 딸을 양도하는 각서를 쓰라는 둥하는 터무니 없는 짓은 할 수 없다는 거지요. 평소에는 힘없어 죽어 살더라도 막바지에 몰리면 너나 나나 다 똑 같아 지는 거지요.
#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지만, 또한 가장 나쁜 방법이죠. 그 가장 미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위들이 아직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것이 강자의 논리라면 문제가 대단히 심각해 집니다.
# 그들은 영원히 자신의 장농속에 감춰둔 총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지요.
# 붉은빛 유혹을 기대한 분들 한테는 죄송한 포스트군요 ....orz
# 중남미에 있던 친구의 증언에 의하면 그곳 역시 한국에서 도망하다시피 해서 체류하는 건달 양아치들이 많이 있다 하더군요. 어디가나 이것들은 비러먹기 아니면 방법이 없는지 외국인으로부터의 보호 구실로 한국 상인들한테 으름장을 놓는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웃기는 건, 이들이 비록 양아치지만 그렇게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더군요. 아니 못한다는게 맞겠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건달이든 양아치든 군인이든 일반인이든 모두가 총기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치안까지 안 좋은 남미의 사정을 생각하면 어차피 너나 나나 한 방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 우리나라처럼 장기 내 놓으라는 둥, 딸을 양도하는 각서를 쓰라는 둥하는 터무니 없는 짓은 할 수 없다는 거지요. 평소에는 힘없어 죽어 살더라도 막바지에 몰리면 너나 나나 다 똑 같아 지는 거지요.
#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지만, 또한 가장 나쁜 방법이죠. 그 가장 미개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행위들이 아직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것이 강자의 논리라면 문제가 대단히 심각해 집니다.
# 그들은 영원히 자신의 장농속에 감춰둔 총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이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지요.
# 붉은빛 유혹을 기대한 분들 한테는 죄송한 포스트군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