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님의 말: 첫번째 넘한테 ActionTurn 패킷이 안갔다.
John 님의 말: 그럼 그 놈은 걍 기다리면서 계속 Idle패킷만 보내니까  무제한 Lock상태
John 님의 말: 두번째 놈한테 RoomAction이 안 갔다...
tomm 님의 말: 액션 패킷은 안올려줬는데, 타임오버에 안걸렸다...
John 님의 말: 그럼 역시 그눔도 지차례인지 알수가 없으니
John 님의 말: 무조건 기다리면서 계속 Idle패킷만 보내니까 무제한 Lock상태
John 님의 말: 세번째 이하 동문
tomm 님의 말: 음...
akgun님의 말: 악군 고창고 73회 동문. <- 크헉!! 난 요런식의 농담을 하고 싶었지만...


진짜로 엔터를 쳤다면 난리가 났겠지.

요즘 온통 딱딱한 메일과 메신저만 상대하려니 재미가 없다.
옛날 썼던 문장들이 어찌나 낯설어 지시는지... 길가다 만난 동창
"야! 너 이자식.. 오랫만이다."
"...저..아세요??"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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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opsmax 2006/11/26 05:11 수정/삭제/ 댓글

    뭐가 걱정이십니까. 저에게 메일을 보내시면 연체동물마냥 흐물흐물 부드러운 답장을, 메신저 대화를 요청하시면 없는 (오)재미도 만들어 드릴 텐데. 互好呼~ 하지만 제가 좀 바쁩니다. haha下~

  2. BlogIcon akgun 2006/11/26 05:51 수정/삭제/ 댓글

    걱정이 아니고요...
    네, 사실 좀 걱정이에요('입니다'로 수정). 딱딱하고 장황하고 구체적이고.. 뭐 이런 거 별론데 자꾸 그런 것만 시키네요. 인생이.
    그나저나 벌레가 만들어내는 데이터로 고생하시더니 단어가 몇개국어로 늘어나도록 하는 스킬을 익히셨나 보내요.
    이 글 쓰면서도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몇 번이나 고쳤다고 고백을... 떠글;;

  3. BlogIcon akgun 2006/11/26 05:51 수정/삭제/ 댓글

    아참!
    지나치게 늦은 시간입니다만... oopsmax님도 심하게 불사르시나 보군요. 토요일 밤!!

  4. BlogIcon oopsmax 2006/11/26 16:12 수정/삭제/ 댓글

    불사르긴요.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을 뿐이에요. qa로 바쁘신 모양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그래도 몇 달째 달걸이;를 하지 않으시는 듯하여 마음이 놓입니다. (매달 아프셨었잖아요.)
    "깜깜"한 밤의 불은 낮의 불과는 분명 달라요. 훨씬 강렬하고 뜨겁고 밝게 느껴집니다. 인생도 그와 같지 않나 싶어요. "별로"인 것들, 재미없는 것들을 겪어야 그 전후의 자유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어둠과 밝음은 공존하며 서로의 의미를 상쇄하고 또 보강하는 것이겠지요.
    사진은 소각 장면인가요? 화재는 아닌 듯. 편안한 일요일 되시길. 날이 무척 흐립니다.

  5. BlogIcon 완소악군 2006/11/26 21:58 수정/삭제/ 댓글

    (↗아이디 할게 없어서 손가는 대로 침. 깊이 생각하지 말것)
    고창고? 니 4반 창열이 아나?
    당근 모르지 내가 지어냈으니깐....하하하ㅠㅠ

  6. zapzap 2006/11/26 22:19 수정/삭제/ 댓글

    아니, 도무지 뭔 내용인지를 모르겟는데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7. BlogIcon Rin 2006/11/26 22:54 수정/삭제/ 댓글

    저도....ㅜㅛㅜ
    한국말이 한국말이 아니여...

  8. BlogIcon akgun 2006/11/27 02:43 수정/삭제/ 댓글

    다들 안녕히 주무시길.. 주무시고 계시길..
    취기와 더위로 답글 달기가, 생각을 정리하기가 힘듭니다.
    내일 뵙지요.

  9. BlogIcon 미루키 2006/11/27 11:30 수정/삭제/ 댓글

    화르륵- 불타고 있는 사진?? 마지막 사진은 용암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10. BlogIcon akgun 2006/11/27 18:08 수정/삭제/ 댓글

    oopsmax// 달걸이 orz__ 제가 몹시 아픈 척을 했었던가 봅니다. 뭐 아플 때 말고는 포스팅 꺼리가 없었던 것인가. 싶어 반성을(엄살을 반성 안 하고 그걸 왜!)
    인생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은 잘 전수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전후좌우없이 깜깜한 상황으로 돌진하겠다는 것은 아니어요. 너무 단순명료한 환경에 살아서 별로 고민할 꺼리도 없고... 아이고 술이 덜 깼나

    완소악군// ←이대로 가다가는 무슨 아이디가 나올지 겁난다.
    앞으론 나라도 그냥 bellbug라고 답글 달아야겠어.
    창열이 건드리면 다친다!!

    zapzap// 같이 일하는 나도 몰라!
    뭐 그래도 친절히 설명을 해 보자면..
    -------------------------------------
    세 놈이 시비가 붙었어. 근데
    한 놈이 먼저 선빵을 날려야 하는데 안 날리니까
    뻘쭘해서 상대도 자세만 잡고 있는 거지.
    누가 옆에서 말려줘야 되는데 그러는 놈도 없고
    계속 '먼저 때려!!' 라면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
    결국은 시비를 누가 걸었는지도 까묵;;
    옆에 지나가다 "에이~ 왜 싸우고 그러세요..." 했다가는 다구리 당하는 거지.
    --------------------------------------------

    Rin// 상당부분은 한국말이 아닌걸로....-.,-;;

    akgun// 내가 내 댓글에 댓글을 달아야하는 이 상황은?
    저 답글 달고 여섯 시간동안 영화봤다며? 잠 안 자고...

    미루키// 갤시퍼.....라고 (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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