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un

그놈의 '졸라'

완전 별로야?? 팔려갔다더니 인당수에 몸 던지는 심청이 심정인거야??
잘 하면 꽃잎을 휘날리며 금의환양하는 것 아닌가.
정말 TV에서나 보게되겠는걸.

뭐... 조카는 꿈이있으니까 꾹 참고 잘 해보시게.
너무 좋은 모습만 보이려니까 일히 힘든 것일 수도 있다는 걸 염두해 두시고. 큰 인물이 되려면 냉철한 부분도 있어야하지 않겠어?
- 라고 여린 심성의 내가 조언을 -_-;;

히스테리 만땅일 때 말고도 좀 들러라 조카님!

akgun

영자도 그러고 방송 나갔다가 아주 욕만 바가지로 얻어드셨다고...-_-;;

삼촌이 돌아가면 잘 해줄테니 추위 잘 견디렴.
따듯한 호~ 해주께.
밤샌다고 딴짓말고 일에 전념해서 내 통장을 굳건히 사수해주길...

akgun

그러게 말이다. 니들이 내 책상위에 올려준 키 - 내가 확인 까지 했던 - 가 사실은 종벌레 방 키가 아니라더구나.
어찌나 난감하던지. 더군다나 그 중요한 내용의 통화를 스튜어디스가 알 수 없는 얘기로 화를 내며 못하게 하는통에...ㅜ.,ㅜ;;

종벌레는 알아서 잘 기거하고 있을터이니 걱정은 말거라.
나중에 오며가며 만나게 되면 '쌩까'주면 된다.
flic의 정체는 그거다.
내 방이 건강하기만 빌 뿐...

akgun

흐흣;; 꼼꼼한(하다는) 하나랑 든든한 유리가 지키고 있어서 걱정없다만, 니들이 걱정이라니깐 -_-;;
난 잘 도착해서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가정부'들은 집안 관리에 신경써 주세요. 흐흐

아... 유리랑 하나 둘 다 msn 등록 좀 해다오. 며칠동안은 접속 못하겠지만 접속하는대로 메신저로 소식 넣어주마
(별로 궁금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akgun

꼼꼼한 네가 - 확인 불가능 했지만 소문에 의하면 - 관리하고 있으니 걱정은 덜 하다만, 사실 나는 네가 걱정이다.
http://rockgun.com/tt/index.php?pl=373#r2360
링크 참조해서 반드시 '주의'하도록

아참! 니들 옆방키를 잘 못 줬다고 옆방 종벌레아저씨가 화가났던걸. 어떻게 된 일인지 해명 좀 부탁한다.

akgun

어이 조카! '위'라니 어딜 말하는거야? 너무 야한 거 아냐?

돌아가면 한 턱 쏘기로 한 거 잊지말고 건강히 잘 보내렴.
아차!
15kg 빼기로 한 것도 잊은 건 아니겠지??

akgun

떠나기 전에 가장 많이 본 얼굴 리스트에 포함입니다.
질리기 전에 떠나서 다행이에요. ^.,^

전 폭력을 싫어해요. 카펫짜는 기술이라도 배워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