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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4 비오는 토요일 (4)
  2. 2007/05/04 비:雨 라는 글자 (10)
  3. 2007/04/04 Rainy Day (2)

비오는 토요일

Photo 2007/06/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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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면 컴 작업은 끝난다.
언제 정전이 될지 모르니 잽싸게 저장하고 비가 긋는 먹구름 올려다보며 담배나 한 대 피울 뿐.
그도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저장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팍! (암흙;;)
데이터 공중에 완전 떠버리는 거지.

하도 이런일이 많으니 이제 비오는날은 저장 버튼만 눌러도 정전이 될까 불안한 기분이다.
덕분에 정전되면 "누가 확인 버튼 눌렀어?!!" 라며 투덜투덜
확인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마치 정전을 불러오기라도 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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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우리 못난이 홍대박군 요 즈음이 생일이었지? 지난 것 같기도 하고...

.. 맞나?

투자받은 백억 값 하느라고  제구실도 못하는 허리 부러지도록 일하고 있;;... 을 것 같지는 않고
엉아가 엡솔루트 시트론은 못 사주겠지만 요 며칠 간곡히 요청하던

해변의 비키니 여인 사진..

  1. BlogIcon oopsmax 2007/06/26 03:30 수정/삭제/ 댓글

    last week, 까울리 폰 똑 막막. 土曜日, too.
    첫 번째 사진 맘에 듭니다. 지난번 꺼창(2)의 몇몇 사진도.
    나중에 빼앗겨주세요.

    • BlogIcon akgun 2007/06/26 16:49 수정/삭제

      아니... 까올리'라 그러는 건 또 어찌 아셨답니까?
      사실 듣기에는 "까오리" 정도로 들립니다만 흐흣;;
      아래 비키니 여인 사진과 어울릴 만한 사진과 맞교환이라면 살짝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나마도 무플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것에 대한 보답차원입니다 :p

  2. BlogIcon oopsmax 2007/06/28 07:45 수정/삭제/ 댓글

    지금, 밖에 비가 아주 많이 와요.
    어릴 적에, 그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때쯤인가봐요. 종종 동네 전체가 정전이 되곤 했지요. 평상이 있는 골목으로 달려나가 다시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놀곤 했어요. 정전이 되곤 하던 계절은 여름이었고, 은근히 그 어둠을 즐겼던 것 같아요. 나쁘지 않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
    (이,이래도 맞교환?)
    아... 폰 똑 막막 막막...

    • BlogIcon akgun 2007/06/28 17:55 수정/삭제

      여기도 방금까지 퍼붙듯이 내렸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태풍이라도 불것처럼 시작하지만 겨우 30분이면 언제 그랬냐 싶지요. 뭐 그 사이 정전도 되고 빨래도 날아가고 나무도 쓰러지고 할 건 다 하지만요.
      생각보다 촌녀;;(X) 시골에 사셨군요. 평상에 다 뒹굴어보고 말이죠. 전 평상 하면 고추 말리던 기억하고 은하수 올려다보며 모깃불 피워놓고 잠들던 기억이 있습니다. 입 돌아간다고 한데서 못 자게 하셨지만요.
      폰 똑 막막 여여 라고 하셔야 맞습니다. (맞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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