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머리를 아프게 하지 않즞술에 추ㅐ해 있을 때 난 르 끌을 싸기 이'자랫'아다.

ㄱfdmf akrdsgoTrhl. a


ajflsms dkvmrh dhqkdlxmrk
Thfflsek.
wjdtlsdmf ckflf
ㄷ[ㅑㅣ 세상을 넌무나나 평이해
ㅆ다.


어지러움을 잊는 대신 나는 아무것도 아닌 루효하 ㄴ서ㅏㄻ을 얻엇ㄸ당




오바이트가 쏘ㅓㄹ린다.
다.
다만 머리를 아프게 할 뿐.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어제 술이 떡이 되어서 들어왔나 봅니다.
하루종일 몸을 추스르려고 애썼는데
컴을 켜고 온라인 해 보니 이런 포스트가 비공개로 남아 있군요.
참 나란 인간도 재미난 캐릭입니다.
어쩌자는 것인지...-_-;;

데킬라 한 병 반 정도를 세명이서 나눠마시고
또 저 혼자 맥주집에 들러서 생맥 1500CC를 마셨군요.
택시 타고 들어와서 새벽에 이상한 낙서를 좀 해놓고
방에 올라가서 잤는데, 식구들 중 누구도 제가 취한 줄을 몰랐다네요.
심지어 술 마셨어?? 라고 오후에 묻던데
하루종일 술병에 앓아 누운 상태치고는 대단한 연기력입니다.

이렇게 진탕 퍼마시게 되면
당분간은 술에 손이 가지 않지요.
어느 뒷골목에서 알코올한테 흠씬 두들겨 맞은 꼴입니다.
다시는 그쪽 골목으론 발도 들여놓지 않겠지
싶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새까맣게 까먹고
다시 지름길인양 들어갈 겁니다.

호세 2/3 키핑.
내가 알코올 씨한테 주눅이 들어 있는 동안
아무나 가서 제 이름 팔고 마시면 되겠습니다.
홍대 GOLD 되겠습니다.
마시고 나면 이 포스트에 댓글로 인사 정도는 남기는 미덕을 잃지 말길 바라며...

시원한 북어국이 그립습니다.

Trackback :: http://rockgun.com/tt/trackback/144

  1. 승경 2004/12/30 08:02 수정/삭제/ 댓글

    기운내시고 이제 연말이 끝나고 연초가 돌아오니 새해 계획을 세우심이....^^

  2. BlogIcon 하이짱 2004/12/30 13:27 수정/삭제/ 댓글

    푸하하하...
    넘 웃겨여.... ㅋㅋㅋㅋㅋ
    술 마시구 글을 남길 생각을 하다니.. 감탄..감탄..

  3. akgun 2004/12/30 14:06 수정/삭제/ 댓글

    승경// 제가 원래 계획과는 상관없는 인생인지라..-_-
    하이짱// 나도 나 자신이 감탄스럽고 당혹스럽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