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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시 한손엔 부채로 햇볕을 가리고 또한손엔 드로잉북과 시디케이스 어깨엔 흘러내리는 가방을... 덥더라구요....봄이라고 하기엔 이젠 집에서 나올때만해도 날씨 죽음이네 했는데...이미 헉헉 거리며 걷는 제 자신 발견 ^^
더웠다라기 보단, 연이랑님의 체력이 "헉,헉" 대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만. 운동 좀 하세요. ^.,^;;
봄 바람만은 아니지. 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열린 창밖의 풍경.
후후후후.. 내가 찍은 사진. 잘 찍었죠? 별론가..?
흠~// 전 저 아가씨 안 봤어요. 별모양 타이어 봤다니깐요. 믿어주세요. ^.,^;; dogy// 이야기가 잘 담긴 샷이지 싶어. 손을 창 밖으로 내밀어 걸어가는 여인만 찍었다면 재미 없는 샷이 됐을꺼야.
치어리더야? 그런거야? 800식구들 잠실에 야구나 보러 가자구~ 내차에 다 탈수 있을거야~
치어리더 동승이라면 모를까. 그 2인승 승합차에 무슨 800식구를 다 태우나?? 우리가 두부상자라도 되는 줄 아세요? 차곡차곡 쌓아서 가려고? 좋아. 운전은 내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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