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실감이 나진 않지만 2005년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위와 망년회로 한해를 마감하던 예전의 기억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뜨듯한 이곳 날씨에서 조촐하게 맞이하는 연말연시가 무척이나 낯서네요. 그래도 여전히 시간은 흘러흘러 새해를 영접해야 할 결정적 시간이 된거지요. 날씨와 계절에 아무런 상관없이 약속된 시간은 오기 마련인 겁니다. 다들 한 살씩 더 드실 준비는 되셨나요?

저는 5월생이므로 그때가서 드시렵니다. 흐흣;;

한국의 시간보다는 두 시간을 킵핑해놓은 이곳, 2005년의 마지막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블로그에 쌓인 포스트를 뒤적이며 정리해보겠습니다.


akgun Blog 2005 10대 사건




밤에 컴앞에 앉아서 그동안의 로그를 찬찬히 돌아봤어요.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고 그동안 주변인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떠오르네요. 대부분이 술얘기 입니다만 -.,-;; 소소한 얘기들 가십거리들 주변의 변화들 위주로 가볍게 꾸려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비록 조촐하지만 이곳도 저 자신이 주변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찾아주시는 모두에게 친절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한국은 많이 춥다던데 건강 조심하면서 연말 보내시길...


감동을 배가시키는 적절한 사진..

Trackback :: http://rockgun.com/tt/trackback/430

  1. 밤밤 2005/12/29 16:48 수정/삭제/ 댓글

    어~ 일등이네..
    밀린 월급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 프하하하하하하
    ** 놀러갈까낭~

  2. BlogIcon akgun 2005/12/29 17:24 수정/삭제/ 댓글

    어쩐일로 한글아이디를 다 사용했답니까? 혹시 너무 오랜만에 남기는 글이라서 이전 패턴을 잊은겁니까!
    언제든 달게 받아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3. BlogIcon 웁스맥스 2005/12/29 18:56 수정/삭제/ 댓글

    대략 수늬껀;
    댓글 수로 베스트를 꼽는 건 에러라고 봐요.
    욕실에서 찍으셨으니 에로 사진이라 생각해요.
    타지에서 연말 결산하느라 애로가 많으십니다.
    door만한 키에 짜증이 배가되었어요.

  4. BlogIcon akgun 2005/12/29 19:27 수정/삭제/ 댓글

    어쩐일로 한글아이디를 다 사용했답니까? 혹시 너무 오랜만에 남기는 글이라서 이전 패턴을 잊은겁니까!?
    어쩐일로 등수 놀이를 다 하신답니까? 혹시 너무 오랜만에 남기는 글이라서 이전 패턴을 잊은겁니까!??
    아니 제가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자꾸 저한테 짜증을 내시는 거여요. 그러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5. 댕코 2005/12/29 20:01 수정/삭제/ 댓글

    선배님집관리중인 이양입니다..므흣.
    1위에 랭크되어있는 강간당한 마지막잎새 소녀는 저역시
    강간으로 읽었다는..ㅎㅎㅎ 다시 보니 재미있네요.

  6. BlogIcon 홍대박군 2005/12/29 21:36 수정/삭제/ 댓글

    아니, 다집어치우고... 흠..
    그러니까 아래에 링크되어있는 사진이 한해를 정리하면서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한사진이라는거 아냐?~~
    정중히 한마디하지요.
    조까고...푸훕.

  7. BlogIcon bellbug 2005/12/29 21:42 수정/삭제/ 댓글

    친절한금자씨 몽타주테러가 빠진 베스트쓰리는 무효다!!

  8. BlogIcon 연이랑 2005/12/29 23:58 수정/삭제/ 댓글

    가장 큰 뉴스거리죠...현지 적응;;
    요즘 전 한해 마무리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중순부터 뭔가 특별한 일이 기다리고있는데
    그걸위한 준비 단계같은...암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9. 대마왕 2005/12/30 02:42 수정/삭제/ 댓글

    사진 속 바지 안에서 불온한 뭔가가
    살짝 솟은 거 같아요..
    냉전시대의 암호 같은건가... [나 아직 병 안걸렸다] 등등의..
    혁대 바클이 누웠다고는 하지 말아주세요..(도망)

  10. 2005/12/30 09:44 수정/삭제/ 댓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1. zapzap 2005/12/30 11:43 수정/삭제/ 댓글

    자~ 한해가 가는걸 아쉬워하며 당콜술빨해야지.
    때굴이도 7시까지 에이스로 오셔!

  12. flic 2005/12/30 14:04 수정/삭제/ 댓글

    새해 복 많이 받어~

  13. 일쭌 2005/12/30 15:08 수정/삭제/ 댓글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겁게 지내~

  14. BlogIcon akgun 2005/12/30 17:35 수정/삭제/ 댓글

    댕코// 이거이거 다시 그 소녀가 부활하는 건가? 엑소시스트라도 해야지 원~

    홍대박군// 그 말은 저 사진이 썩 마음에 든다는 반증이렸다! 프린트해서 벽에 걸어놓는 것을 허락한다.

    bellbug// 흐흣;; 기억하고 예시는 군요. 악행의 자서전을...

    연이랑// 뭔가 꿍꿍이를 감추고 계신듯한데 당췌 감을 잡을 수가 없군요. 빨랑 부세요.

    대마왕// 야 임마!! 너 거기 안서?!

    비밀댓글// 상당히 기분 나뿐 정보인 걸. 저기 어디서 나의 기운을 느꼈다는 거샤?! 응? 응? 날 저런 느낌으로 봐왔던 거야? 응? 그런거야? 새해 복은 접수

    zapzap// 7시면 조금 빠듯하겠는걸. 30분 정도 늦을 수 있겠다. 하늘도 막힐지 모르고...

    flic// 니도 많이 받어라~

  15. BlogIcon akgun 2005/12/30 17:36 수정/삭제/ 댓글

    일쭌// 새해 인사하러 안오나?

  16. 일쭌 2005/12/30 18:45 수정/삭제/ 댓글

    가면?

  17. BlogIcon akgun 2005/12/30 22:35 수정/삭제/ 댓글

    새배돈 주우지~

  18. 일쭌 2005/12/31 01:13 수정/삭제/ 댓글

    세배돈 2100바트주면 가지

  19. comixs 2005/12/31 12:30 수정/삭제/ 댓글

    태균선배도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여기오면 남자들 냄새밖에 안나요
    닭살스러워도 여자들 맨트좀 늘려봐요
    너무 총각냄새가 풀풀나요....ㅋㅋㅋ
    내년에는 어디 이쁜 여자 골라서 장가 가야죠....그럼....안뇽히

  20. BlogIcon akgun 2005/12/31 13:26 수정/삭제/ 댓글

    일쭌// 콜! 당장 날아와서 내 앞에 무릎을 꿇으라!

    comixs// 뭔가 오해를 하시고 계신건데요.
    오늘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아시겠지만 댓글갯수 상위랭크는 모두 여성분들 이시라구요! 본인도 여성이시면서 그런 성차별적인 인신공격은 아니되어요. 뭐 "유부는 성별을 논할 수 없다"라고도 하지만요.
    새해 복 만땅 얻으시기를...

  21. 말이 2006/01/05 13:48 수정/삭제/ 댓글

    엇...이건 못봣네...ㅋㅋㅋ
    워낙 절믄거야...거가니까 젊어보이는거야...잘봣슴...^^

  22. BlogIcon akgun 2006/01/05 18:28 수정/삭제/ 댓글

    워낙 절은거야.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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