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3시까지 폭주. 오후 3시 30분 현재, 아직도 알콜이 머리 꼭지에서 넘실거리는 기분.

# 이젠 이곳의 노래가 자연스럽기 그지없음. 락클럽에서 귀가 윙윙거릴 정도로 듣고(흔들어)도 질리기는 커녕 즐겁기만...

# 하이웨이를 달리는 동안 하늘에선 쉴새없이 번개가. 비가 내리지 않아도 번쩍번쩍 거리며 구름의 형상을 알려주는 모습...
창에 코박고 목 굳을 때까지 내다 봄. 무쟈게 매력적임.

# 돌아오는 택시에서 깜빡 졸았더니 깨어난 순간, 진입해야 할 입구를 막 지나친 후였음.
유턴에 다시 유턴을 거듭하기에는 엄청난 시간과 요금이 발생.
택시기사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절묘하게도 진입구간을 막 지나치면서 나를 깨웠던 것.
이곳 택시 기사들은 이런 귀여운 짓을 워낙 잘 구사하는 관계로 그냥 웃고 말 뿐.




# 헬스클럽 빠진지 열흘 째. 다시 73kg으로 다운 -.,-;;... 다음 달에 있을 해수욕을 위해 다시 클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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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apZap 2006/06/21 20:15 수정/삭제/ 댓글

    허..그거 참... 신기할 뿐.
    술이빠이 마시고 운동 안하면 데굴데굴 살쪄야하는거 아니냐고요?!!!

  2. 지만원 2006/06/21 21:25 수정/삭제/ 댓글

    구충약을 먹어줄것.

  3. BlogIcon 윤정 2006/06/22 23:06 수정/삭제/ 댓글

    2번째 사진에 있는 하늘..
    선하나..저건 뭘까??

  4. BlogIcon 윤정 2006/06/22 23:07 수정/삭제/ 댓글

    그..뭐지..머리속에 핑핑 도는 그 단어..
    생각 났당..유성인가..ㅋ
    그럼 소원을 빌어야징..얍!!

  5. BlogIcon akgun 2006/06/23 09:28 수정/삭제/ 댓글

    zapzap// 신기할 것 없다니깐 그러시네...
    술 마시면 살 찐다는데 그것도 나한테는 거짓말. 딩굴거리면 살 찐다는 것도 나한테는 거짓말.
    세상일이 다 그렇지 뭐...

    지만원// 아저씨, 아이디 저장 됐어요. (컴을 포멧하던가)

    윤정// 유성으로 보인다면 또 그것으로 된거지.
    무엇이든 그걸로 행복하면 된 것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진실은 비행기라고....

  6. 김아빠 2007/05/06 10:15 수정/삭제/ 댓글

    무슨 술을 그렇게나많이먹고 몸이 배계나냐 건강 잃으면 어쩐지 다 알텐데 혼자 놔두니까 정신상태가 엉망이구나

    • BlogIcon akgun 2007/05/08 13:22 수정/삭제

      일년 전 얘기를 지금 하시면...
      지금은 술도 안 먹는 착한 어린이입니다.

  7. 성자씨남편 2007/06/02 21:28 수정/삭제/ 댓글

    오토바이 보험료가 14만원이나 나왔다 그 놈의 것 어딨는지 알려주면 당장 팔아버릴란다

    • BlogIcon akgun 2007/06/04 20:13 수정/삭제

      쉽게 파실 수 있는 물건이 아닌데요. ^.,^;;
      보험은 따로 처리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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