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의 마지막 컬러필름을 오늘 현상했어요.
작년 7월 마지막날 귀국했으니 벌써 8개월 가량이 지나가고 있군요.
여러가지 복잡한 기분이 아직 얽힌 기생충처럼 명치 즈음에 남아있지만 (뭐지 이 표현은?)
글로 정리하자니 아직은 이르거나... 이미 놓쳐버렸거나.... 겠군요.
메반 체리양이 떠난 후 식사를 거의 제 손으로 처리해결하다가
막판에 그도 버거워서(김치찌게, 된장찌게도 한계점에 도달) 자주 찾던 스파게티/스테이크 요리집이
'Art & Cafe'입니다.
(사실 그들이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었겠지만 거기까진 모르고 -관심도 없었;; - 우린 그저 '스파게티 집' 이라고만)
나즈막한 2층집에 1층은 음식점겸 카페, 2층은 아이들 그림방으로 꾸며진 곳이고
화가일것으로 보이는 태국인 주인장의 가족들이 꾸리는 곳이었지요.
태국인들은 종교 때문에 소고기를 거의 먹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크집이 한적한 곳에 있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말이죠.
제가 살던곳은 그나마 전원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이 간간히 사는 곳이고, 상당히 큰 대학이 근처에 있어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게는 매우 붐비는 편이었지요.
요리사의 솜씨가 뛰어난 탓도 있었고...
특힌 산초라고 하던가... 경상도쪽에서 추어탕 등에 많이 넣어 먹는 향이 강한 잎
그 비슷한 잎이 몇장 얹혀 나오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일품.
쩝쩝;;
작년 7월 마지막날 귀국했으니 벌써 8개월 가량이 지나가고 있군요.
여러가지 복잡한 기분이 아직 얽힌 기생충처럼 명치 즈음에 남아있지만 (뭐지 이 표현은?)
글로 정리하자니 아직은 이르거나... 이미 놓쳐버렸거나.... 겠군요.
메반 체리양이 떠난 후 식사를 거의 제 손으로 처리해결하다가
막판에 그도 버거워서(김치찌게, 된장찌게도 한계점에 도달) 자주 찾던 스파게티/스테이크 요리집이
'Art & Cafe'입니다.
(사실 그들이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었겠지만 거기까진 모르고 -관심도 없었;; - 우린 그저 '스파게티 집' 이라고만)
나즈막한 2층집에 1층은 음식점겸 카페, 2층은 아이들 그림방으로 꾸며진 곳이고
화가일것으로 보이는 태국인 주인장의 가족들이 꾸리는 곳이었지요.
태국인들은 종교 때문에 소고기를 거의 먹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크집이 한적한 곳에 있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 아니라면 말이죠.
제가 살던곳은 그나마 전원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이 간간히 사는 곳이고, 상당히 큰 대학이 근처에 있어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게는 매우 붐비는 편이었지요.
요리사의 솜씨가 뛰어난 탓도 있었고...
특힌 산초라고 하던가... 경상도쪽에서 추어탕 등에 많이 넣어 먹는 향이 강한 잎
그 비슷한 잎이 몇장 얹혀 나오는 크림소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일품.
쩝쩝;;
Lomo LC-A Plus
그곳을 떠나오고 나니까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이 후회되네요.
뭐 지나고 나면 언제나 반복되는 후횝니다만.
그곳을 떠나오고 나니까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이 후회되네요.
뭐 지나고 나면 언제나 반복되는 후횝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