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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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max 2007/02/26 02:11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울한 것도 다 잊고 현실도피에 힘쓴(?) 한 주였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엔 좀 달라지겠지요. 아니 달라져야지요. 성실하게 현실 속을 달려볼 생각입니다.
아버지가 2일에 수술을 받으십니다. 걱정이 조금밖에 안 되는 거, 이거 잘못이죠?
엽서들 매번 고맙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답*은 잘 받으셨는지요.)
활기찬 하루하루 되셔요. 날이 많이 포근해졌어요.-
akgun 2007/02/27 03:49 수정/삭제
'현실 속을 달린다'라... 그 말쌈은 '대마왕이랑 그만 놀겠다'처럼 들리는 군요 ^.,^;;
아! 잘 생각해보니 번개하겠다는 뜻인가? 떠나온지 쫌 되었더니 이젠 감 잡기도 어려워요. (홍시 얘기 아님!)
걱정이 안 된다는 말씀은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큰 탈이 안 나리라는 믿음도 있을 수 있고, 평소의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oopsmax님의 잘못;;
아! 이게 아니고.. 걱정만이 좋은 대처법이라고 믿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엽서에 답(뿅)을 하셨다니 혹시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쓰신다는 말씀인가요? 제 조카한테 보낸 카드에도 회신은 불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부재중이었던 겨울은 가거나 말거나~~ -.,-;;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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