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말들에 너무 의미를 두려 말자구.

그것 때문에 누구를 규정짓지도 상처를 줄 일도 없지 않은가.

알면서도 자꾸 두려워 지는게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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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흠~ 2005/02/20 01:42 수정/삭제/ 댓글

    의미있는 말인 지 아닌 지.
    그것을 알아내는 게.
    제게는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의미가 있는걸까 없는걸까.
    알아내려 골몰하는 순간부터.
    의미있는 말이 되어버리곤 하는게.
    늘 문제죠.

  2. akgun 2005/02/20 01:49 수정/삭제/ 댓글

    지금 흐르는 이 곡이 제겐 의미있는 순간의 기억일 수 있겠죠. 언젠가 다시 떠올려 진다면요.
    기억력 좋은 친구는 나보다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싶은 날.

  3. 흠~ 2005/02/20 02:06 수정/삭제/ 댓글

    그러니까.
    같은 포스트를 보며.
    악님은. 그 음악을 듣고.
    저는. 이 음악을 듣고.

    같은 순간이지만.
    의미 있는 곡은. 다르다- 는. 얘기가 되겠네요.

  4. akgun 2005/02/20 02:15 수정/삭제/ 댓글

    눈치도 빠르셔 ^.,^;;

    좋은 곡이면 언제나 나눠주세요. 그렇잖아도 언제나 좋은 것들에 대해 신세지고 있지만요.

  5. 흠~ 2005/02/20 02:27 수정/삭제/ 댓글

    무슨 그런 말씀을.
    저는 그저. 구속될 준비를 하고 있는.
    몸일 뿐이죠. ^^

    오랜만에. 턴테이블에.
    엘피. 올려놓고 듣는 중인데. (지금은. 이 상은씨 앨범)
    30분쯤마다. 뒤집어 주는거.
    이거 정말. 일이네요.

    예전엔. 자다가 일어나 뒤집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면서. 듣다가 잠들었는데.
    그런 열정은. 이제 다 식은 듯.

  6. BlogIcon raw 2005/02/21 11:23 수정/삭제/ 댓글

    흠~ 남자!!!

  7. akgun 2005/02/21 18:19 수정/삭제/ 댓글

    흠~// 흣흣;; 그렇죠. 그런 열정 식은지 오래죠. 어쩌면 일상이 편리함으로 다져지면서 열정마저도 함께 다져졌나 봅니다.
    머릿맡에서 조금 지직 거리면서 ... 뒤집어 주지 않으면 더이상 들려주지 않던...
    불편함과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더 사랑을 주고 받는 듯한 느낌. 뭐 그런게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이상은 좋죠. 제 음악CD의 개인 목록으론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가숩니다. '더딘 하루'가 있는 앨범이 없는데 구입해야겠어요.

    구속걱정은 마시구요. -_-;;

    r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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