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씨티극장 1관. G83, 9:20
보는 내내 바로 뒷좌석의 무개념 아가씨 한 쌍에 신경 쓰임.
영화가 시작되고 오프닝이 다 지나도록 지들끼리 농담하며 깔깔 거리느라고 정신 없었음.
내 살벌한 인상으로 뒤 돌아봐도 서로 코 맞대고 깔깔거리느라 주위사람들은 보이지도 않는 듯.
영화 중간의 섹스신에
"어머! 너무 싫타"
"어머!"
"어머머 너무 싫타"
를 남자 허리놀림 한번 할 때마다 타이밍 맞춰서 내뱉었음.
(생각해봐 이게 얼마나 웃긴지. 무슨 신음소리 효과음도 아니고. 애로배우 출신이야??)
맘 같아서는 요것들을 확 잡아다가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해,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속죄를 해야되는거야. 알어?"
꽃나 패주고 싶었지만
"니나 잘하세요~"
할까봐 참았다.
이유인 즉슨..
영화 중간에 핸드폰 진동소리가 무지하게 신경쓰이도록 울리는 거다.
아무리 챙피해도 이해할테니 그만 받거나 끄세요. 라고 생각했지만 끊어질 때까지 가만 있더라.
알고보니 같이간 여자친구의 핸드폰 (어쩐지 무쟈게 가까이서 ㅜ.,ㅜ;;)
"니나 잘하세요~"
씨티극장 1관. G83, 9:20
보는 내내 바로 뒷좌석의 무개념 아가씨 한 쌍에 신경 쓰임.
영화가 시작되고 오프닝이 다 지나도록 지들끼리 농담하며 깔깔 거리느라고 정신 없었음.
내 살벌한 인상으로 뒤 돌아봐도 서로 코 맞대고 깔깔거리느라 주위사람들은 보이지도 않는 듯.
영화 중간의 섹스신에
"어머! 너무 싫타"
"어머!"
"어머머 너무 싫타"
를 남자 허리놀림 한번 할 때마다 타이밍 맞춰서 내뱉었음.
(생각해봐 이게 얼마나 웃긴지. 무슨 신음소리 효과음도 아니고. 애로배우 출신이야??)
맘 같아서는 요것들을 확 잡아다가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해,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속죄를 해야되는거야. 알어?"
꽃나 패주고 싶었지만
"니나 잘하세요~"
할까봐 참았다.
이유인 즉슨..
영화 중간에 핸드폰 진동소리가 무지하게 신경쓰이도록 울리는 거다.
아무리 챙피해도 이해할테니 그만 받거나 끄세요. 라고 생각했지만 끊어질 때까지 가만 있더라.
알고보니 같이간 여자친구의 핸드폰 (어쩐지 무쟈게 가까이서 ㅜ.,ㅜ;;)
"니나 잘하세요~"
영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