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어드벤쳐 ★★★★★
UBISOFT의 전작 "페르시아 왕자: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에 대한 만족감이 큰 상태에서 접했음에도 별 다섯 개는 충분한 게임.
"페르시아 왕자.."
요즘 대작의 필수라는 고해상도의 그래픽, 광활한 배경, 엄청난 군중씬 등은 없지만 그 모든걸 말끔히 잊게해줄 굉장한 게임성을 갖췄다고 보여집니다. "페르시아 왕자"의 고소공포증을 유발하는 짜릿함을 없앤건 좀 아쉽지만 대신 레이싱게임, 비행시뮬레이션을 방불케 하는 조작감이.
무엇보다 다양한 진행방식에도 쉬운 접근성으로 게임에 몰입하는 정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그속의 주인공을 플레이 한 듯한 느낌이랄까요.
스샷이나 보너스로 들어있는 "Making of"의 영상컷 같은걸 올리고 싶었으나 스크린캡쳐가 안되서 포기하고 긁어온 스샷들로 대신합니다.
주인공 Jade와 돼지아저씨 Pey'J' 그리고....성함이? ㅡ.,ㅡ;;
이런녀석들을 때려 잡다가도 죽기전엔 꼭 사진을 찍어둬야 돈이;;
"노원 리브스 포레버" 보다는 덜하지만, 몰래 숨어드는 재미가 쏠쏠
No One Lives Forever ..
이 게임의 최강 감동이랄 수 있는 두가지 중 한가지.
이 고래를 만났을 때의 흥분이란;;
또 하나는 옥상 추격씬.
우와아아앗! 우와아아앗! 우와아아앗! 멋지다!! 연발...
지하에서 바다, 하늘, 우주까지
퍼즐, 슛팅, 레이싱, 비행시뮬레이션...
다양한 재미로 꼴딱 몇 일을 까 먹었습니다.
게임업종에 종사했지만, 역시 대한민국 게임강국이란 소린 영양가 없는 소리지 싶습니다. 이런 게임을 만들기는 커녕 정식 한국어판도 없는 상태인걸 보면... - 부분 한글화 된 액박용이 출시된 상태지만요.
돈주고 사지도 않았으면서 큰소린...ㅡ.,ㅡ;;
스샷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