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체력이 딸려도, 꼬시면 또 넘어오는게 인지상정;;

akgun, filc, 홍대박씨
3인의 최근 4일간의 근황.

>6월 9일
새벽 2시에 기상.
홍대 맥주집에 모여 한 잔 마시며 축구 응원.
...후 출근.

>6월 10일
퇴근 후에 모여서
밤새워 데킬라 2병, 맥주 5병 나눠 마시고(zapzap포함)
회사 출근.

>6월 11일
오후 3시에 만나서 공주로 내려감.
밤새워 쐬주를 들이 부음.

>6월 12일 밤 12시,
서울로 귀환.
13일 새벽에 있는 청소년대표팀 스위스전을 응원하고 싶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남기며 (출근만 아녔어도, 불과 세시간 남았는데)
헤어짐.


질리도록 달려주는구나 -_-;;






그래도 음주운전은 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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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박씨 2005/06/13 02:37 수정/삭제/ 댓글

    아니~~다~좋은데~걸린 사진은 저게 언제적꺼냐구요~ 어제 찍은 사진들은 엠에센으로 좀 날려주라. 그리고 자세히봤더니 택시에서 찍은거구만...

  2. BlogIcon 연이랑 2005/06/13 03:17 수정/삭제/ 댓글

    그러다가 제 꼴 납니다...저 발등에 불끄느라 난리도 아니예요.
    술 작작 좀 드세요.(부럽;)

  3. flic 2005/06/13 03:27 수정/삭제/ 댓글

    이제 축구 봐야지...맥주라도 마셔주면서 봐야하는데...우리 알콜 중독 맞지?

  4. flic 2005/06/13 03:28 수정/삭제/ 댓글

    그리고 9일 악군 네놈을 2시까지 기다리며 당구 치고 있었으니 우리 체력이 월등한가 보다...

  5. akgun 2005/06/13 09:38 수정/삭제/ 댓글

    홍대박// 그게 말이쥐~ 필름카메라의 슬픔과 같은거지. 어쩌면 요즘의 온라인 세상에 전혀 안 맞는 느려 터진 속도의 타이핑 같달까. 엠에센으로 일분에 30타 정도 친다고 상상을 해봐;

    연이랑// 아니 술을 많이 마시면 발등에 불이?? 전 위에 불구멍이 뚫릴 지경;;

    filc// 나 자다 일어나서 축구 봤다. 속터져 죽는 줄 알었다. 아니 수비에서 이선 넘어서 공격까지 이어지는 페스가 단 한 개 뿐이란게 말이 되냐고.. 그냥 뻥 차주고 박주영이 어떻게 해주겠지 하는 플레이...

    9일날은 일명 체력안배의 승리라고 봐야지

  6. zapzap 2005/06/13 11:55 수정/삭제/ 댓글

    술쫌 어지간히 마시세요~ 응?!

  7. BlogIcon dogy 2005/06/13 12:00 수정/삭제/ 댓글

    여자친구는 어디 있어요..?

  8. akgun 2005/06/13 12:51 수정/삭제/ 댓글

    zapzap// 저날 중 하루는 네가 술값을 계산 한 듯 한데...

    dogy// 비공개 포스트 되겠습니다. ^.,^;;

  9. bambam 2005/06/13 14:37 수정/삭제/ 댓글

    어~ 여자친구 있었어요?????
    (제길슨)

  10. filc 2005/06/13 16:54 수정/삭제/ 댓글

    bambam님 여자친구 없어요... 여자 보다 남자들이랑 노는걸 좋아하거든요... 저희는 여자랑 노는 걸 좋아하는데 자꾸 저희를 만나대니까 저희가 여자친구 사귈 시간이 없죠...
    (제길슨)

  11. akgun 2005/06/13 17:50 수정/삭제/ 댓글

    아이쿠 그러세요? 저 이번주는 풀로 바쁘거던요. 여자랑 노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 좋은 기회 되겠습니다. 일주일 후에도 저 모양으로 홍대 공원에 앉아있담봐라..
    (로빈슨)

  12. bambam 2005/06/14 01:40 수정/삭제/ 댓글

    수욜 살사반은 여자 대박~~!!
    ㅋㅋㅋ

  13. akgun 2005/06/14 09:34 수정/삭제/ 댓글

    토요일반 없나? 아니면 금요일 저녁반이라던가. 그럼 진짜 대박일텐데...
    짠 짜라라라란. 짠. 짠.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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