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문 몇 답... 참 많이도 떠돌죠.
언젠가 한 번쯤 나도 해볼까 하다가 관뒀었는데,
마침 dogy군이 바통을 날리네요.
불끈 받아쥐고 달려봅니다.
(후다다다닥;;;)


01|이제껏 살아오면서 이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나, 결혼해
(누..누...누구랑? 나랑??)

02|동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나 OO이랑 사귀기로 했다.
(나중에 둘이 합장해주마 -┍)

03|지금까지 받았던 성적 중 최악의 점수는?

4점
(그땐 주관식이 많았다 -_-;;)

04|다른 사람의 꿈에 나타날 수 있다면 누구의 꿈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겠는가?

당빠, 백마탄 왕자 아니겠나.
누구의 꿈인지는 당사자의 프라이드(퍽퍽;;) 관계상 밝힐 수 없다.
(왕자의 아랫도리는 발레 타이즈 =_=;;)

05|엄청나게 증오하는 사람이 지금 당신 앞에 있다. 하루 동안 그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상종 안한다.
(쫀쫀해서 하루동안 괴롭히는 것으로 풀릴 증오가 아니다)

06|동성에게 고백을 받아 본 적이 있는지? 없다면 받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일단은 영광이다만, 우린 친구이상은 아니야~
(내가 여자하기도...니가 여자하기도 그렇잖아, 그지?)

07|자기 자신이 정말로 사랑스러울 때는?

여자만 사랑한다.

08|호감 정도 갖고 있는 이성이 갑자기 키스하려고 하면?

덥친다.

09|상대방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 어떻게 하는가?

진지하게 충고해서 거짓을 바로 잡아 준다.
(뻥이다)

10|개인적으로 이 10문10답을 꼭 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 10명은?

어렵다.
마지막 10번 문제를 지우고 9문9답으로 가기로 한다.

Trackback :: http://rockgun.com/tt/trackback/275

  1. BlogIcon akgun 2005/06/20 11:30 수정/삭제/ 댓글

    뭐해? 번호달고 답 달고... 같이 달려보자고

  2. 일쭌 2005/06/20 12:16 수정/삭제/ 댓글

    1. 예전부터 오빠를...후후후,,,내가 이정도는 되지..후훗~

    2. 악군이 바쁘다고 500안온다고 할때.

    3. 2점..아니 일단 웃지 말고 내말을 먼저..

    4. 악군의 꿈에 의자에 똥침있는 바이크로 나타난다.

    5. 라면 500개 끓여주고 10분만에 먹으라고 한다.

    6. 귀쌰대기를~

    7. 한번에 게임미션클리어할때.

    8. 자빠트린다.

    9. 함 속아주지 뭐 오죽했으면 거짓말을 할까~

  3. BlogIcon dogy 2005/06/20 13:20 수정/삭제/ 댓글

    혹시.. 악군씨 A형 아니ㅤㅇㅗㅎ?

  4. zapzap 2005/06/20 15:21 수정/삭제/ 댓글

    일쭌씨 대단해요.. 저걸 언제 다 적어?!

  5. BlogIcon akgun 2005/06/20 17:14 수정/삭제/ 댓글

    일쭌// 1번 말인데..매번 고백을 받는 나로썬 그게 황당한 얘기 일 수 없지 ^.,^;;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사채 받으러 온, 사무실 한켠에 죽치고 앉아서 라면 끓여먹으며 순정만화보는 깍뚜기 행님 같은데.

    dogy// O형

    zapzap// 일단 마음을 비우고... 손꾸락 가는데로..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