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침 일찍 기상, 상콤하게 라면 한 사바리 끓여 먹었다. -.,-;;
평소 본인의 완강한 의지는 "아침부터 라면 끓여주시는 마눌님은, 아침부터 떡볶이 해 주시는 마눌님과 함께 이유도 설명 안 해주고 이혼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지만 살다보니 꼭 생각처럼만 되지는 않더라.
더군다나 위의 주장이(위胃의 상태와는 전혀 상관없이) 심히 반 사회적일 뿐더러, 지독히 전근대적인 가부장적 발언임을 감안할 때 스스로에게 조속한 시정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 oopsmax님이 계셨다면 -30,000점 정도는 날리셨으리라.
해서, 그동안의 삶의 태도를 180도 선회하는 '아침 햇살에 라면 끓이기'에 도전, 야채 송송 넣어서 맛나게 드셨다. 덕분에 속이 살짝 부글거리긴 하지만...
한국의 엘리베이터에는 4층이 없고
이곳의 엘리베에터에는 13층이 없다.
믿거나 말거나 6년6월6일6시6분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
무시무시해서 아랫도리가 찌릿할라 그런다.
0606060606
66666
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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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가뜨!!
평소 본인의 완강한 의지는 "아침부터 라면 끓여주시는 마눌님은, 아침부터 떡볶이 해 주시는 마눌님과 함께 이유도 설명 안 해주고 이혼이다"라는 마음가짐이었지만 살다보니 꼭 생각처럼만 되지는 않더라.
더군다나 위의 주장이(위胃의 상태와는 전혀 상관없이) 심히 반 사회적일 뿐더러, 지독히 전근대적인 가부장적 발언임을 감안할 때 스스로에게 조속한 시정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 oopsmax님이 계셨다면 -30,000점 정도는 날리셨으리라.
해서, 그동안의 삶의 태도를 180도 선회하는 '아침 햇살에 라면 끓이기'에 도전, 야채 송송 넣어서 맛나게 드셨다. 덕분에 속이 살짝 부글거리긴 하지만...
한국의 엘리베이터에는 4층이 없고
이곳의 엘리베에터에는 13층이 없다.
믿거나 말거나 6년6월6일6시6분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
무시무시해서 아랫도리가 찌릿할라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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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가뜨!!
p.s) 이건 여고괴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