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녀석은 나와 닮았다. 현재의 나와 아주 많이 닮았다.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원하는 것을 대체로 얻어내는 뻔뻔함.
서툰 걸음걸이보다 더 멀리 가고 싶어하는 막무가내의 호기심.
사방팔방 잔뜩 벌려만 놓을 뿐 정리라고는 모르는 무책임.
그리고 얼토당토 않는 귀여움.(야!!)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원하는 것을 대체로 얻어내는 뻔뻔함.
서툰 걸음걸이보다 더 멀리 가고 싶어하는 막무가내의 호기심.
사방팔방 잔뜩 벌려만 놓을 뿐 정리라고는 모르는 무책임.
그리고 얼토당토 않는 귀여움.(야!!)
녀석이 의사 표현에 능통해질 쯤 - "삼춘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 나도 바뒤랭귀지가 아닌 토킹어바웃이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