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해안에서 푸욱 쉬고 돌아왔습니다
요런 곳..
한 달 반동안 귀국해 있었고, 일주일 동안 휴가...
업무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 의자는 저걸로, 재떨이는 화단 왼쪽편에, 옷장은 이쪽 걸 사용... 뭐 그런식이죠.
그나저나, 인터넷 속도는 정말 극악이군요. 이미지 한 장 올리는데도 애를 먹고 있어요.
대한민국은 정말 이너넷 강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어도 속도만으로 보면요.
간만에 신경 쓰는 생활을 했더니 다시 장이 나빠졌어요. 뭐만 들어갔다 하면 속이 아프니 당분간은 요양입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흐흐흐
한 때, 방문객 로그가 천 명을 찍더니 지금은 이백 선입니다. 제바빴던 한 달 반게으름이 여러모로 잘 들어나는 군요.
기계가 아니었다라는 것을 살짝 느끼게 되는 중요한 순간이었어요.
필름을 4통 현상 맡겼고, 두 통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내일정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릴만한 사진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살짝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독하던 블로그 글이 엄청나게 쌓여있습니다. 놓치기 아까운 글들이어서 다 읽으려면 하루는 꼬박 걸릴 지경...
대강 읽더라도 양해를...(그런건 말 안해도 모른다구;)
이번달은 20개 정도 포스팅 목표로 움직여 볼 생각입니다.
다들 건강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