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떨고있을 한국의 지인들에게 훈훈한 소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 생땡쥐베리의 [야간비행]을 떠올린다. '그의 적막감이란 어떠했을까?' ...를 생각해보려 애썼지만 스튜어디스에게 한 눈 팔려서 포기 (과한 기내 음주 탓이라고...-_-;;) ![]() ![]() 면세점에서 사온 담배 한 개피 태우는 것 뿐. ![]() 무거운 CRT모니터의 운송을 포기한 탓에 당분간은 화질 나쁜 LCD로... 책상도 없어서 서랍장 칸막이 빼고 화장대 의자에 앉아서 푸념. '그래도 새우잡이가 아니니 다행'이라고... ![]() ![]() 그런데 더워 ![]() 어딜 둘러봐도 지평선 끝까지 건물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검은 치마에 하얀색 블라우스의 교복을 입은 여고생들은 다름아닌 이곳의'대학생'들 이었다. (어쩐지 교복을 입기에는 좀 성숙;; 해 보이더라니...-_-;;) ![]() ![]() 전자상가에서 만난 '나레이터 모델'들... 한국 나레이터들의 특유의 톤과는 다른 목소리였지만 소란스럽기는 더했슴. 근데...어째서 길가의 이쁜 아가씨들보다도 안 이쁘;; -_-;; ![]() ![]() ![]() ![]() 야외 수영장 가서 [야간수영]으로 마무리. 나 멀고먼 외국에 나와서 너무 고생하는 거 맞지? 애들아 호~ 해줘! | Lomo LC-A, Minolta X-700 | vista 100, 200 | | scan - Epson Perfection 1250 | | all photo by akgun (#01 by mandoogom) | |